며칠전에 자자실에 종교행사에 관한 자료를 올리고 한 회원님과 댓글 주고 받은걸
계기로 이 이야기를 올려볼까 생각이나서 글을 써봅니다.
와싸다에서는 정치이야기나 시사,종교이야기가 매우 민감한 이야기라 잘못 글을
올리면 분쟁이 생길까봐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하는 종교관이랄까
생각을 올려 보고 싶어서 쓰는 글이니 너그러히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전 불교를 종교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초딩때 한 2년정도 교회를 다녔었고
고등학교 3년 전학년을 미션스쿨을 다녔음을 밝혀둡니다.
허나 예수라는 선지자를 3대성인 중의 한분으로는 생각은 하지만 그 종교에
마음을 주거나 뺏겨본적은 없습니다.
특히 요즘 목사들이나 종교인들의 행태를 보면 더 더욱 메달려 보고 싶은 종교는
아님을 다시한번 더 밝혀 둡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독실한 종교인 상당한 파워를 가진 목사님 한분이 정파 기독교에서 활동하다가
어떤 계기로 자리를 박차고 새로히 교파를 교회를 설립합니다.
워낙 유명했던 분이라 차츰 교세는 확장, 부흥일로에 엄청난 신도와 사세가 확장
되고 사회와 정치적으로도 입김이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정도로 막강해지기
시작 합니다.
그러다보니 하지말아야할일,돈에 얽힌,재산세습,비리,정치관여까지,또 기적을
보여준답시고 쑈(?) 비슷한 연출까지 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같은 종교인의 눈에는 그분이 행한 여러가지의 행함과 능력이 기적 같이 보여지게 됩니다.
그분의 능력과 설교와 모든 일들이 정말 자기 가슴에 와닿게 됩니다.
이유는 진심으로 그 종교를 믿고 따르고 그분의 설교를 많이 듣다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뇌되어 가기 때문이죠.
분명 그분이 종교인으로써는 하면 안될일을 했지만 믿고 따르다 보면 나쁜점이나
비판할점 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더 부각되고, 각인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느듯 비판력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수천억원의 돈중에 아주 작은 일부로 사회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시작합니다.
소외계층,불우가장,고아원,양로원등등....
벌어들이는 돈중에서 몇천 분의 일로 이 어렵고 힘든이들에게 베풀고 자선하고
하는데도 그 종교를 가진분들의 눈에는 엄청나게 큰 떡(?)에서 콩고물만 아주 조금
떼어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데도 마치 대단한 자선을 하는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자선을 행하고 난 남은 나머지가 얼마나 더 큰지를 알게 된다면 그때는 또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미 세뇌가 되어버린 사람에게는 크고작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자선을 행한 행도에 촛점이 맞추어지기 때문에 판별할 능력은 이미 사라져버린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어려운 이웃돕기 소외계층 자선등은 자기돈이 아니고 신도들이 낸 십일조헌금이라는 사실을 잘 아시기 바랍니다.
원래부터 자기돈이 아니었습니다,신도가 낸 돈,남의 돈입니다.
만약 자기돈으로 어려운 이웃과 남을 도왔다면 이 얼마나 대단한 일이겠습니까.
막대한 십일조 헌금을 거둬들이는데 이정도도 하지 않는다면 그건 교라는 이야기를 할수도 없고
믿고 따르는 신도들의 확장과 사세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 자선이야말로 교회에서 할수 있는,눈에 보이는 투자가될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또 그분의 설교를 들으면 얼마나 감동적인지 마치 영혼을 울리는듯한 심금을 파고드는
듯한 착각과 회개의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 설교가 됩니다.
이런 우렁찬 설교 좋은(?)말씀이 있기에 날로 따르는 신도와 사세가 학장되어가고
있었든 것이었습니다.
이런 종교를 가지신 회원님들, 이런 종교를 믿는 회원님들 제발 한번이라도
하느님의 입장에서 예수님의 입장에서 그분을 한번만이라도 바라보는 넓은 시각의
혜안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주님의 입장에서 내려다 보게 된다면 제 생각에는 나를 팔아서 배를 채우고
자기 욕심을 채우는 불쌍한 영혼으로밖에 보이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자기가 믿고 따르는 종교라 할지라도 이미 사회적으로 안밖으로
이미지가 나쁘게 알려져 있는데도 비호나 변명으로 감싸안을려고 하면 지금의
광우병과 별반 다르지 않는 인식이 되어 버립니다.
대다수가 그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는데도 자기눈에는 이미 세뇌가 되어 버렸으니
제대로 각성이 될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손가락질 하고 믿지않는 타인의 무지와 편견에 자기만 통탄하는듯한
착각에 답답해 하게 됩니다.
비종교인이 뭐든지 무조건적으로 손가락질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뿌렸든 업보와 행함 때문에 다들 싫어하고 손가락질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한번쯤은 자기가 믿는 종교 손가락질받고 있는 자기 종교에 대해서 돌아볼줄
아는 참 종교인이 되어 주시기를 바래봅니다
종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금기시되어 있는 이런 이야기를 아침부터
올리게 되어서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리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주 불편하시다면 댓글로 삭제 요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타당한 글이면 삭제도 고려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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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100가지의 좋은 일이나 선행을 하고 10가지의 하지말아야할일,지탄받을 일을 한다면
당장 손가락질을 받거나 지탄 받게 됩니다.
100가지나 좋은 일을 하는데도 이해하고 그냥 넘어가 주지 않는 이유는 시간과 공을 들여서
지탄이나 비판하는 분들을 세뇌를,각인을 시키지 못했기때문에 냉철한 판단이 가능해 지는거라서라고 생각해 봅니다.
여러 회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단이나 사이비라고 할때는 무지와 편견이라는 전제를
먼저 깔지 말고 뭔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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