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AV갤러리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올해 저를 스쳐간 기기들(앰프) 스크롤압박주의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8-08-17 05:23:06
추천수 1
조회수   5,148

제목

올해 저를 스쳐간 기기들(앰프) 스크롤압박주의

글쓴이

박노혁 [가입일자 : ]
내용
앰프는 스피커보다 더 많은 이들이 저와 인연을 맺었군요











쿼드44와606입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 없는 그리고 항상 사라지는 기기


세번정도 들였다가 내보낸기기네요


606은44와 매칭 할경우 볼륨조절의 한계를 느낍니다.











캐리 SLI80


6550의 황에 그을린듯한 소리와 진한 착색이 만들어내는 클림트의 키스같은 진한맛이 배어 나오는 앰프입니다.


겨울에는 전열기 대용으로 쓰셔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발열을 자랑 합니다.








프라이메어A30.1MK2


북유럽 특유의 무색무취의 음 보드카가 생각나는 음입니다.


조금 밋밋하기도 북유럽기기들의 한마디로 정의 할 수 없는 기질을 가진 기기입니다.








보우 와주XL


프라이메어와 비슷한 느낌의 음 입니다. 설계자인 보우 크리스첸이 프라이메어의 전 수석엔지니어이기도 하지요














고전적인 조합인 매킨C22과 MC275입니다.


해상도가 출중하지도 않고 음장감이 광폭도 아니고


하지만 매킨만의 고유함과 특유의 뽀대로 승부하는 기기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조합이 아닌가 합니다.











빌비어드 BB100


6BQ5가 12개가 들어가 있는 트리풀푸쉬풀앰프입니다.


EL34와 KT88을 섞은듯한 음입니다.








일렉트로콤파니에 EC3프리


노르웨이의 하이엔드기기입니다.


전면이 아크릴마감이라 미관도 유려하고 음색도 짙은 음영의 소리를 내어주는 관능적인 프리입니다.


현대사운드의 오퍼스프리와 외관이 비슷합니다.


아마 일렉이 현대를 벤치마킹한건 아니겠지요








클라세CA101파워


덩치에비해 구동력이 조금 부족하고 밋밋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유니슨리서치S6


이쁜외모 이쁜소리 그리고 뜨거운 열기의 정열적인 기기


하지만 이쁘고 정열만으로는 버티기가 힘들었던 것일까요 곧 저에게 버림 받았습니다.


요즘은 원숙과 관능을 좋아 합니다.














오로라사운드 불칸


이역시 세번째 였던걸로 기억 합니다.


장터에 출현하면 조강지처를 들이듯 했다가 곧 이내 버리게 만드는 저를 파렴치한으로 만드는 기기였습니다.











록산캔디


별다른 기억과 느낌이 없습니다.











뮤피A1-X


지가 진공관 앰프인양 착가을 하고 엄청난 열기를 붐어내는 그리고 동가격대에서 믿기지 않는 소리로 열기를 참는 인내에 보답하는 앰프











다이나코ST70


예전에 들었던 향수로 들였으나 향수는 향수일뿐이라는 생각을 하게 함








사이러스3





쌉살한 그리고 칼칼한 소리가 매력적임 PSX-R을 붙여 구동력을 증가하여 듣고 싶었으나 실패 했음








쿼드24프리와 909파워


제짝끼리의 조합이 아니어서 그런지 웬지 불협화음이 나오는 듯 했다


가문이 같다하여 항상 궁합이 맞는것은 아닌듯








코플랜드405


두루두루 좋은 소리를 내어주나 특출난 맛은 없는 앰프


무난하고 담백하고 편안한 소리


기존의401,402에 비해서는 구동력이 많이 증가함





앰프는 참 많네요 적으면서 저두 깜짝 놀랐습니다.





저두 한10년뒤에 책이나 한권낼까요





책제목"진정한 오디오 삽질의 정석"...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