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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눈에만 거슬리는 모습?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21 13:32:25
추천수 0
조회수   1,563

제목

저의 눈에만 거슬리는 모습?

글쓴이

안재숙 [가입일자 : ]
내용
끝까지 보실 분이 계실까요? 아마도 반박성 댓글이 많아질 듯...

하지만 이것은 저만의 주관적인 이야기니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 Stainless Steel >

스테인레스 스틸, 말그대로 녹이 안생기는 철입니다.

식당에 가면 있는 대형 냉장고, 싱크대등를 보면 Stainless Steel이라고

인쇄된 흰색 비닐을 떼지 않고 그냥 사용합니다. 이건 본 제품을 설치하기 전까지,

제품 표면을 흠집나는 것을 막기위해 잠시 붙여놓은 것인데, 이것 떼고 쓰시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이것 떼고 쓰면 안될까요?



<새 자동차 문에 붙어있는 파란색 스폰지>

새차를 고객에게 전달할때까지의 과정에서 문에 흠집이 나거나 다른 차에

흠집을 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파란 스폰지를 문의 끝부분에 붙여서 출시합니다.

고객이 신차를 받은 후에는 이게 더이상 필요없는 것인데, 다른 차에게

흠집을 낼까 두려워 달고 다니는 것일까요? 아마도 막 받은 따끈따끈한 신차라는

것을 좀 알리고 싶어하는 마음때문이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어떤 차의 경우, 폐차때까지 차안의 비닐을 하나도 안떼고 사용하시는 분도...

(떼면 한소리 듣습니다)



<각 가전제품의 액정보호 비닐>

바꿈질이 예상되는 오디오의 경우 경우에 따라 일정기간 안떼고 쓰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저는 이걸 보면 떼지않고는 못버티는 나쁜 버릇이...^^;)

하지만, 노트북 액정에 붙어온 셀로판 테잎을 그대로 붙여 쓰는 분도 있고,

에어컨 액정부분, 휴대폰 액정 보호비닐도 안떼고 쓰시는 분이 많더군요.

아, 떼고 싶어라...



<휴대폰 보호 커버>

기껏 얇고 쌈빡한 디자인의 휴대폰을 사서 이것에 뚱뚱한 플라스틱 옷을 입혀놓으면,

이게 무슨 의미일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학생들처럼 3개월단위로

갈아타면서 폰테크하는 경우라면 판가 관리(흠집無!)를 위해 그런다 이해하겠지만,

울트라에디션같은, 다양한 기능포기하고 슬림한 모습에 올인한 폰들에게

투툼한 옷을 입히는 것은 어찌 좀 이해가...

마치 멋진 드레스 입고 뭔가 묻을까봐 비닐커버 한꺼풀 더 입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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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모습은 보호 장구를 붙인 상태에서는 나오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쁜 모습에 만족하기보다는 '소유했음'과 '완벽 보호'의 의미가 훨씬 큰 것일까요?



ps. 환상적인 몸매를 가진 여성이 바닷가에서 비키니 입고, 피부가 탈까봐

겉에 반투명 긴 원피스를 입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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