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다 귀찮아서 정리하고 책상위로 올려 버렸습니다.
항상 머리에서만 멤도는 음악이 먼저지 라는 맘으로 간단하고 저렴하게 올려 버렸습니
다.
스칸디나 미니포드입니다. 생각보다는 크기가 커서 당황스러웠지만 다행히 책상위에
올리니 위화감은 별로 없네요 디자인은 맘에 듭니다. 크기에 비해 무게는 아주 가볍습
니다. 의외로 밥은 조금 먹는것 같습니다.
오라CD50과 EV100-2입니다.
운좋게 상태가 좋은걸로 구해서 맘이 흐뭇 합니다.
예전에 스테레오사운드에서 어른을 위한 뮤직콘솔릿이라는 코너에 동사의 스피커와 함
께 소개가 되어서 한번쯤 세트로 마련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스피커는 구하기
가 쉽지 않군요. 제품이 저가라 해서 소리까지 저가는 아닙니다. 물론 하이엔드적인
소리도 아닙니다만
몸으로 느끼는 사운드는 아니겠지만 일할때나 책읽을때 BGM용으로 스기에는 딱 적당
합니다. 생각하고 위치 잡고 하면서 들으면 어설프고 그저그런 소리로 들리겠지만 맘
을 비우니 좋은 소리로 들립니다.
미니포드가 물건이네요 작은방에서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B&W유닛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은 심심한 소리가 나올지 알았는데 의외로 칼칼하면서
다이나믹한 소리를 뿜어 줍니다. 역시 스피커는 유닛보다는 튜닝인가 봅니다.
재즈와 현악기 아주 좋습니다.
제방의 간단한 전경입니다. 시내 한복판 대로변이라 창문을 열면 시끄러운 단점이 있
기는 하지만 나름 이제 정 붙일려고 노력중입니다.
조용한 동네의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은 맘도 없지 않아 있지만 걸어서 5분이면 모든것
이 해결되는 이동네를 포기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꿈질 이제 잠시 쉬고자 PAUSE라는 문구를 바탕에 깔고 싶었지만 마땅한게 없어서
STOP한번 깔아 보았습니다.
물론 저대로 평생 갈거라는 생각 저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일요일의 망중한 맘껏 들 누리시고 저녁에 축구응원 열심히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