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에 늘 아내가 아침 출근때 도시락과 인사를 해줍니다.
그런데, 아이둘을 낳고 무척 힘들어 합니다.
요즘은 아내 몰래 나갑니다. 깨면 더 피곤할까봐요.
(저 착한 남편이죠?)
오늘 시간이 좀 남아서 아들 손을 잡고 뉴스를 봤습니다.
유가 130달라
광우소
중국지진
건강보험 민영화(민영화 안한다면서 네이벼에서는 시작했다고 하고 누가 맞는건지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라 모두 하는말이 거짓말 같아요ㅠ_ㅠ)
미얀마
뭐하나 괜찮은 뉴스가 없네요.
그나마 배우 차인표의 선행이 마음을 조금 따뜻하게 해주네요.
잠들어 있는 큰 아들의 손을 잡고 뉴스를 보는데,
뭐 하나 좋은 것들을 물려줄 만한것이 없음을 보고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비도 오고 날씨도 춥네요.
비온후에 날씨가 상쾌해지고 희망있는 내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권투를 비러주신 덕분에 담주 금요일 치과가서 사랑니 발치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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