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시의 기름값과 지금을 비교해서 보면....
주 이동을 자전거로 하게 되었으니.. 기름값 엄청 아끼게 되었습니다.
2. 이상하게 자전거를 타다보니.. 걷는게 좋아지고..
기름값이 너무 아까와서... 대중교통을 더 좋아 하게 되었습니다.
3. 심지어 3-4정거장 정도는 운동삼아 일부러 걷습니다.
(자전거만 타면.. 걷는 근육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놓고 오는 날은 일부러 더 걷습니다. ^^;)
결론1)
유가가 오른것도 있지만... 우리 대통령님이 오른팔로 쓰신. 강씨 아저씨의
고환율 정책으로 치솟는 기름값에서 그나마 조금 피해갑니다. -_-;
4. 건강이 많이 좋아 졌고.. 앞으로도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감기 잘 안걸리고, 무거웠던 머리... 등등이 좋아졌죠...
특히 집안내력상 고혈압인데... 이것도 좀 많이 좋아졌습니다.
(머.. 그래도 어쩔수 없이 나이 더 들면 약이 필요할 수도 있긴 합니다.)
5. 자전거 핑계대고.. 술자라. 회식자리 가끔 피해 다녔습니다..
예전부터 그랬으니... 미국산 고기 풀린다음에 곱창 먹자고 할때..
유난 떤다는 말 안들어도 되겠지요... -_-;
6. 운동을 하다보니.. 먹는 것도 많이 신경쓰게 됩니다..
예전엔.. 대충 살자? 먹고 보자? 등 포기하고 살았다고나 할까..
그런데.. 건강에 신중해 지게 되었습니다...
뭐든지 모를때랑.. 몸으로 경험할 때랑 다른 것 같습니다... ^^;
(연애경험 없는 남자.. 미인 아니면 안사귈꺼야.. 하면서.. 열심히 자기 합리화 합니다...
하지만. 연애좀 해보면... 그런말 잘 안하죠.. 깊은 재미를 안다고나 할까.. ^^;)
건강도.. 챙기게 되더군요.. 권상우의 몸만을 위해 운동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2)
의료 민영화가 진행된다 안된다 말이 많지만... 나름 개인적인 건강지킴이 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니..... 걱정은 많이 되지만..
빨리 배우길 천만 다행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_-;
심리적으로도.. 건강을 더 신경쓰게 되어.. 미친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로또 확률이라고 떠들어대는 교수라는 인간 보다는
그나마 로또X로또X로또 확률로 조금 더 피하가겠지요.. -_-;
암튼... 2MB 시대.. 갈 수록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페달을 돌립니다...
아참.. 저분이.. 혈압 높이고, 스트레스 쌓아줘도.. 페달 돌리며 푸는 것도 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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