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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 수입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분개하고 있고 언론이나 야당도 들끓고 있지만
단순히 내가, 내 자식이 미친소고기 먹고 광우병 걸릴지 모른다 라는
극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광우병 파동 이전, 아니 더 거슬러 올라가 대선 이전부터 쥐박이는 이미
BBK 주가조작, 그에 대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거짓말 등으로 국민에게 사기를 쳤지만
당장 나한테 피해가 없는것 같은 뭔지 좀 어려운 '주가조작' 정도는 사람들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쥐박이는 이제...광우병 파동의 뒤에서
의료보험민영화는 물론이고 상수도, 가스공사, 한전, 한전KPS(발전), 지역난방공사, 인천 국제공항 등
수없는 독점 공기업들의 민영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멀지도 않고 당장 6월부터 가시적인 계획이 나올 예정입니다.
민영화 이야기하면서 경영이 어떻고 수익이 어떻고 외국 사례가 어떻고 등등 말이 많으면
내 입으로 들어올 독약 정도는 되어야 반대에 나서는 1차원적인 국민들 또, 그러려니 넘어갑니다.
적자만 내는 방만한 국영기업 민영화로 수익을 내겠다는데
뭐 좋은 말처럼 들립니다.
방만하게 경영되고 있는 공기업들을 민영화하여 효율과 수익을 높여야 한다고 하는데...
물, 전기, 에너지, 도로 등 국가 기간이 되는 사업이 수익이 많아진다는게 도대체 서민들에게는 무슨 의미인지 꼭 생각해봐야 아는 문제입니까?
수도물 괴담이라며 도는 이야기에는 최대 하루 수도요금이 14만원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민영화 후 수 년안에 지금 가격의 최소 3배 이상은 오를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물,전기 누가 씁니까?
전국민 다 씁니다. 쇠고기보다 10배는 심각합니다.
공기업 민영화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또 쥐박이 말 그냥 믿어보시렵니까?
이건 5년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번 민영화되면 독재정권이 들어서서 다 강제로 집어 삼키키 전에는 다시 국유화가 불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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