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속보]日 EEZ 침범여부 놓고 한.일 경비정 대치(종합)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16 18:18:40
추천수 1
조회수   1,433

제목

[속보]日 EEZ 침범여부 놓고 한.일 경비정 대치(종합)

글쓴이

박규태 [가입일자 : 2003-07-23]
내용
한국 어선의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침범 여부를 놓고 양국 경비정 10척이 해상에서 대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남 홍도 남쪽 17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쌍끌이저인망 어선 97세진호(134t)와 98세진호(134t)의 일본 EEZ 침범 여부를 둘러싸고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 4척과 한국 경비정 6척, 헬기 1대가 16일 오후 5시30분 현재 대치중이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55분께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정에 쫓기고 있다"는 97세진호 선장 김모(49)씨의 연락을 받고 1천500t급 경비정 1503함을 현장으로 급파, 오후 1시45분께 97세진호를 발견했다.

그러나 10여분 뒤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이 뒤쫓아와 한국 해양경찰과 일본 해상보안청의 대치가 시작됐다.

현재 97세진호는 양국 경비정에 둘러싸여 있으며 98세진호는 한국 경비정의 보호를 받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 측은 "97세진호가 일본측 배타적경제수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97세진호에는 검문을 위해 올라탄 일본 해상보안청 직원 10여 명이 함께 승선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측은 97세진호가 일본 EEZ 안쪽에서 승선한 해상보안청 직원을 태운 채 달아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경 관계자는 "97세진호의 GPS장비와 전자해도, 조업일지 등을 확인한 결과 일본측 EEZ를 침범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일본 측에서 명확한 침범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