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엄니께서.... 미국소 풀리기 전에..
당분간 쓸만치 주문하라고 하셔서..
국거리 4키로, 불고기 5키로.. 주말용 스테이크 1키로 주문했습니다.
물론... 한우는 뭐.. 우리집 형편에 불가하고..
나름.. 오래된 인터넷 호주,뉴질랜드 고기 파는 곳에서 주문했습니다..
내년까지는 그래도 뭔가 대책이 생기지 않겠냐 하시며
주문했냐? 하고 확인하시면서.. 한숨을... -_-;
조선일보 + 중앙일보 보시는 한나라당 열혈 지지자이신 아버지께서도
뭐라 못하시고..... 거..참... 하면서 입맛을 다시며... 씁씁해 하실 뿐..
아무 말씀도 못하시더군요.. -_-;
육식 별로 안하고... 삼겹살이나 목살등 돼지를 주로 먹기에....
쇠고기 소비량이 적어서.. 이정도면 거의 연말까지 쓰거든요...
명절날이야.. 한우가 좀 들어오고.. 따로 사기도 하니까....
근데... 가뜩이나 바쁜데.. 왜 이런 걱정을 온 집안 식구들이 해야하는지....
기분이 참 묘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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