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으로 인하여 오늘 처음으로 발가락 양말을 신어보았습니다.
김0원님이 애용한다는 발가락 양말을 신어보니 기분이
므흣~해집니다. 아햏햏~
최신 한국 아마츄어 야구 몰카 "헤어진 00"시리즈의 주인공을 지하철에서 만나도
이러지는 않을 거 같다는....
오늘도 회사 책상 밑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양말을 벗었습니다만...
어제만 해도 양발 벗고 선풍기 쬐면 갑갑한게 없어지고 좋은데
오늘은 웬지 양말 벗기가 아쉽네요. (이 미묘한 느낌!)
그리하야, 벗은 양말을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 아쉬운 마음을 달리며
배둘래햄 김모 회원의 둘리배를 흠모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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