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달 초면 결혼 1주년에 와잎흐 생일에 연휴까지 있어서 남해쪽에 함 가보려고 합니다..



남해라고는 대학교 4학년때 떼거지로 봉고차타고 8시간 걸려서 간 거제도에서 아침저녁으로 술만 먹고 온 기억밖에 없네요;;;

네이버에서도 이리저리 찾아봐도 맘에 드는 답변도 없고, 문득 생각나는 곳이 와싸다 밖에 없네요..

간만에 와도 눈에 익은 분들이 많이 계시니 그냥 반갑네요..^^



제가 학교 다닐때 무지 싸돌아 댕겨서 전국에 안가본 곳이 없는데 유독 남해쪽만 못가봤습니다.. 남해는 너무 멀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ㅡㅡ;

그래서 이번에도 정말 큰맘 먹고 떠나보려고 합니다..



사설은 그만 풀고....

제 일정은 6월 5일 퇴큰 후 한남동에서 출발하려고 합니다..

너무 먼 곳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껴보고자.....

6시반 퇴근하면 금요일 감안하고 넉넉잡고 통영에 12넘어서 도착하면 우선 찜질방에 가서 하루밤을 보내고 6/6일부터 일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6/6 ~7일 full로 보내고 7일날 밤 12쯤 서울로 돌아올 생각입니다..

8일(일)에 올라올 생각을 하니 길막히고 월욜 출근을 생각하니;; ㅎㄷㄷ



여기서 질문1.

6일~7일 일정(혹은 관광 루트)를 부탁드립니다.. (숙소 정보 포함)



질문2.

그 남쪽 동네에서는 멀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남쪽에 계신 분들이나 잘 알고계시는 분들의 친절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휴~~ 그나저나 14만km 뛴 싼타가 또 고생 좀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