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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11 17:56:59
추천수 0
조회수   509

제목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정인욱 [가입일자 : 2002-09-19]
내용
안녕하세요. 저번에 법에 관련해 글을 올렸는데



아직 풀리지않는 의문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1. 내용증명을 해서 보내라고 하셨는데. 내용증명의 방법이나 절차가 궁금합니다.



2. 이놈들이 이미 저희어머니를 신용불량자로 만들었습니다. 신용불량자 해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3. 그놈들이 보낸 종이쪼가리에 발신처는 "채권법무사고처리계" 소송대리인 xxx

이렇게 써있고 상단에 도장으로 "법적근거용"이라고 찍어놨던데 이게 당췌

법적효력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궁금합니다.



지금 이건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시는분들은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원문>

안녕하세요. 제 입장에선 억울한 일을 겪게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법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약 12년전에 저희어머니께서 방문판매로 책을 구매하게 됬습니다. 당시가격이



30여만원이었구요. 결제도하기전에 업체에서 책을 줬다고하네요. 근데 문제는



아버지께 화를 많이 내셨고 책내용도 정말 돈값도 못하는지라.. 업체쪽에 반품을



요청했습니다(결제하기전) 근데 업체쪽에서는 그런게 어딨냐면서 반품을 거부하였고



재차 반품을 요청했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끝까지 거부하더군요. 근데 이넘들이



한동안 연락이 없더니 몇년만에 연락와서는 이자까지 돈을 내라는겁니다.



저희어머니는 화를 내면서 그업체 직원과 많이 다투었구요 끝까지 거부하셨습니다.



또 몇년이 지나 간간히 연락왔구요.. 나중엔 터무니없는 금액을 달라고 하니



어머니께서 연락을 피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다시 연락오는데 이넘들이



이자까지 90여만원을 요청하더군요 어머니는 당연히 거절하셨고 그쪽에선



저희어머니를 신용불량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전화와서 결제하라는



식으로 협박아닌 협박을 했습니다.. 끝까지 거부했더니.. 나중엔 알았다고 하더니



오늘 편지가 한통왔는데



머릿말 : 귀하의 물품대금이 장기간 연체되어 있습니다. 이는 변제능력이 없거나, 변제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불이익을 받게되오니 즉시, 변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본안 소송 대상자 형사고소 및 소송착수 예정통지"



내용은 큰타이틀만 적자면



1. 사기죄로 형사고소 2. 강제집행 및 재산명시 신청



3. 채무상속 및 승계 4. 채무불이행자 거래기록등재 및 전상망 등재



5. 고율의 연체료



발신처는 "채권 법무사고 처리계" 소송대리인 주XXX



라고 되어있네요







중요한건 어머니께서 책을 가져갔는지 아니면 보관중에 분실했는지 기억이



가물하시다는겁니다. 당시에 백과사전도 셋트로 구매한게 있으셔서 헷갈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전자던 후자던 반품요청을 거절한 업체쪽에 책임이 있고



이미 시효가 지난거라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많이 난감합니다.





원금은 30여만원인데 이제 5배 뻥튀기해서 150여만원을 청구하네요



솔직히 저도 압니다 이자식들 서민들 등쳐먹고 사는놈들인거.. 예전에 통화한적



있는데 옆사람이 고객한데 돈갚으라고 아주 쌍욕을 하더군요...



150만원 솔직히 줘야한다면 줄수는 있습니다. 근데 정말 이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이건 뭐 사채도아니고 원금 30에서 150을 청구하다니요..





휴....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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