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이 구도청앞 학원가인데 지금 한참 촛불 집회중이네요...방금 갔다 왔네요.
정말 약간 쌀쌀한 날씨인데도 많은 학생들이 왔더군요.생각보다 정말 많이 왔네요.
나이 어린 중고등학생들이 80프로 이상이더군요...
전 정말 어린 학생들 보면서 한편으로 대견하기도 하면서 미안해지더군요.
어른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우리 자라나는 새싹들이 이렇게 길거리로 나와야
했다는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암튼 그래도 우리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는게 느껴져서 한편으론 흐뭇했습니다.
광주가 이정도 열기인데 서울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근데 네이뇬에는 기사 한줄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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