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 에레이 특파원 김형수입니다.
소고기 청문회에서 남문기 전 미국 한인회장의 뻘소리를 들으셨던 분들이 저 사람 어떤 사람이고, 미국에 사니까 미국편 드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한인회장들이 어떤 사람인지는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해서 간단히 글 적습니다.
동부의 DC 한인회장이라는 사람은 한인회를 대표해서 미국 소고기 아무 문제 없다는 발언했지요?
남문기라는 전 한인회장은 한국에 까지 가서 뻘소리 했지요?
남문기라는 양반은 미주 전 한인회장 맞구요. 서부에서 부동산 중개업으로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번 거부 입니다. 대개의 한인회장들은 돈이 꽤 많은 편이고, 한인회를 대표한답시고 한국에서 오는 고위 공무원, 정치인들을 자주 만납니다. 이 과정에서 나 정도의 재력과 고위층 인맥을 확보한 정도면 한국에서 국회의원 한 자리쯤 노려볼 만 하다고 생각들을 합니다.
실제로 남문기씨는 올해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비례대표로 공천신청을 한 적이 있었던 사람이에요.
이제 남문기씨로 대표되는 한인회장 나부랭이들이 한국 정치인들한테 비벼대고 잘 보이려고 하는 이유를 이해하시겠지요?
저도 몰랐었는데 여기 미국에서 한인 대표로 어쩌고 하는 다수의 사람들은 자기네들끼리 완장 쪼가리 가지고 싸우고, 한국의 정치인들한테 한 자리 구걸하는 사람들이라 뒤에서 손가락질 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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