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창단때부터 한화팬입니다.
부산 롯데전 3연속 연적승에 이어 오늘도 LG상대로 초반 대량 득점했네요.
1회 김태균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3점, 3회 2점. 0:5 -0-;
정민철 선발인데 시즌 초반보다 구위가 점차 살아나는듯 해서 다행입니다.
리오스가 일본으로 간 이후, SK 김광현과 최고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류현진과 10승 정도는 해내줄 정민철, 예전만큼의 포스를 뿜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믿음이 가는 영원한 우리의 회장님 송진우, 5월중으로 복귀가 예정된 대성불패 구대성.
안영명, 필사마 최영필, 윤규진 등의 미들맨과 아직 미덥지는 못하지만 점차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마무리 토마스.
오늘 경기에 시즌 처음으로 1번을 달고나온 이영우와 올시즌 최고의 용병이라 생각되는 공수주를 모두 겸비한 클락신(성격까지 좋다네요. ㅎㅎ), 부상으로 10경기 가까이 결장했으나 오늘 현재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포스트 장종훈 김태균, 귀염둥이 꽃범호 이범호, 늦깍이 거포 김태완, 박경완&홍성흔을 이으리라 생각되는 신인포수 이희근 등등...
아... 한화팬이라 행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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