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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친 미쿡소를 먹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09 09:10:11
추천수 0
조회수   541

제목

우리는 미친 미쿡소를 먹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글쓴이

김명건 [가입일자 : ]
내용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본다면, 하다못해 자식이 잘 못하고 돌아다녀도 부모가 손가락질을 받는데.,



하물며 집안 머슴(?)들이 떼거리로 뻘짓을 하고 다니는데 아무런 제제도 못하고 지내고 있으니 어쩌겠습니까?

덜떠어진 머슴을 뽑았으니 책임을 지어야지요.



내집 자식이 잘못 벌여 놓은 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거늘 하물며, 덜떨어진 머슴이 벌여 놓은 일이라 하여도 주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



해방되고 얼마 되지 않아 나온 대법원 판결중에

스스로 보호하지 않는 정절은 법이 보호해줄 필요가 없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스스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음에도 협상관정에서 그 기회조차 지켜내지 않고, 쥐어진 칼자루는 미국에 넘겨주고 칼날위에 올라타 위태롭게 놀아나는 꼴을 보며, 미국의 양심을 믿자는 참 당당한 바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질리기 시작하더니만.

미국에 거주하는 단 한명의 주부를 두고 굶주린 늑대들 모양으로 달려드는 인간들을 보며 정말 아주 멀었구나 하는 절망감이 들더군요.



위와 중복되는 말일 수 있겠습니다만,

권리위에 잠자는 자의 권리는 보호하지않는다고 배웠습니다.



이런 저런 안전판을 주었음에도 무장해제하고 전장으로 나가야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주어진 것은 모두 내 던져버렸으니...

자기들은 비싼 한우의 뒤로 숨을 수 있으니 안전할 수 있다고 하여도,

안전하다고만 이야기 하는 정부의 이야기와 착하디 착할 미국 축산업자가/ 그리고 도축업자가 보내줄 지도 모르는 광우병이라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조차 삶아 먹으면 되지 않느냐는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를 먹겠다는 우매한 백성들이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내 짝지가, 내 자식이 죽어 나가도 1/100,000의 확률로 생각할 터이니 말입니다.



이제는 제발 더 이상 바보 같은 아니 바보 멍청이 같은 대다 덜떨어진 머슴들이 사방 똥칠하고 다니는 꼴 보지 말고, 잘못 뽑은 머슴이라면 과감히 갈아치우고, 제 정신 박힌 머슴을 뽑던가 모시던가 하고 살아야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내가 먹고 잘 못 되는 것보다, 그 더러운 것들이 내 자식들이 살아갈 한반도를 더럽힐 수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청계천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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