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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정부에서는 광우병 발생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확신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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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은미기자] 국내에서 인간광우병이 발병한다하더라도 진단할 수 있는 인프라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8일 개최한 '광우병과 쇠고기의 안전성' 원탁토론에서 김상윤 서울의대 교수는 "인간광우병을 진단하려면 조직검사 등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현재 조직검사가 불가능한 환경"이라며 "환자없을때 온 방을 비닐로 싸고 전기기구도 써선 안되며 수술실도 비워야하는 등 갖춰야하는 환경적 요인이 많아 병원 자체적으로 불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환경적 인프라가 제대로 돼있지 않아 의심환자가 발생해도 확진을 위해 필수적인 조직검사 조차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100명넘게 발병된 영국에선 임상증상만 보고 진단할 수 있지만 아직 한명의 사례도 나오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임상증상만으로 확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국가적 뒷받침이 없는 상황에서는 영영 확진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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