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李대통령 "어느나라가 해로운 고기 사다 먹이겠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08 15:45:16
추천수 0
조회수   2,350

제목

李대통령 "어느나라가 해로운 고기 사다 먹이겠나"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李대통령 "어느나라가 해로운 고기 사다 먹이겠나"



기자단과 삼계탕 오찬.."국민께 해 되면 당연히 수입 안하는 것"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논란과 관련, "어느 나라가 자기 국민에게 해로운 고기를 사다 먹이겠느냐"며 국민 건강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을 것임을 거듭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가진 삼계탕 오찬에서 "내가 `닭고기를 먹겠다'고 약속해서 (오늘 점심때) 먹은 것이다. `쇠고기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강제로 (우리 국민에게 위험한 쇠고기를) 먹이겠느냐, 우리 국민이 사 먹겠느냐"면서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 선택권이 있는 것이다. 위험하면 우리가 못 먹고 안 먹는 것이며, 수입업자도 장사가 안되면 안 들여온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가 사 먹는 쇠고기가 국민께 해가 되면 당연히 수입을 안 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나라의 최고 목적으로, 어느 나라도 그것보다 최우선적인 정책은 있을 수 없다. 국민건강이 최우선 정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쇠고기 수입 여부를 수입업자에게만 맡기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가장 먼저 (관련 정보를) 아니까 우리가 한다"면서 "우리가 수입을 안 하겠다는데 사 가라고 그럴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일본, 대만 세계 어느 나라가 (문제 쇠고기를) 수입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 시점에서 음식, 식료품을 갖고 장난을 치는 업자, 부정식품에 대해서는 철저히 엄벌해야 하고 관련 법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법 위반 후 간판을 바꿔달고 장사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국민소득이 2만 달러가 넘어가면 양적인 부분보다는 안전이 더 중요하며 배부른 것보다는 안전식품을 만드는 게 최우선"이라고 역설했다.



이 발언은 쇠고기 원산지 표시 확대 조치 등을 통해 미국산 등 외국산 쇠고기가 국산으로 둔갑하는 등의 불법 유통 사례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일본은 (연간) 5천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니까 안전식품을 중시한다. 국민소득이 일본은 4만 달러고 우리는 2만 달러 정도 됐으니까 우리도 이제 식품의 안전성을 중시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국민의식에 맞는 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며 정부의 신뢰성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