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운데 일하기 짜증나는군요.
외주업체 직원 하나가 같이 얘길 하는데...
뭐 논리도 엉성하고 제대로된 지적도 못하면서 까칠하기만 합니다. 결론도 전혀 엉뚱한데 일단 공격적으로 나오고 말도 많아서 엄청 시끄럽네요.
후배들하고 얘기하는것 듣고 있자니 답답해서 제가 나섰는데...
엉성한 부분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잘못 생각하는 부분을 얘기해 주는데도...
지가 맞다고 우깁니다. -_-;
그래서 반박할 수 없는 자료를 보여주며 이러이러하다 하니...
'그건 그렇고 이건...' 하면서 딴 주제로 슬그머니 넘어갑니다.
그리고 리피트.
그러면서 표정이 가관입니다.
말 많이 하고 아는척 많이 하는것에 스스로 의기양양해 하는군요.
이것저것 잡다하게 떠벌이면 잘난줄 아는 똘추 같은 넘이네요.
오후에 인터뷰 있어서 피부관리 해야 하는데... 아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