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사람 우울하게 만드네요. 불쾌지수 만빵입니다.
집에 에어콘도 없는데 땀 삘삘 흘리면서 거실정리(=오디오정리) 하고 오디오 배치 다시 하고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별거는 없고 내용도 부실하니 그냥 지나가시는 길에 가볍게 구경해 주시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어둠의 샷입니다.
케이블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잦아져 기기들을 반대편으로 다시 옮겼습니다.
아랫집이 무서워 스피커 오석 밑에 매직헥사를 15개씩 빽빽히 깔아 주었고요 와싸다표 기기받침대 3개 구입해서 기기 밑에 받쳐 주니 한결 모양이 나는군요.
영원한 나으 메인스픽 atc50. 스픽이 먼저 죽는지 내가 먼저 죽는지 확인해 보렵니다.
테크닉스 1210mk2. 슈어97xe
클리어오디오 스마트 포노앰프, 클라세 cp-60 프리앰프, 새로 들인 덴센 dm-10 인티앰프입니다.
메리디안 508.24 시디피입니다. 질감이 좋다고 해서 영입해 보았습니다.
메리디안의 영입으로 sacd 전용기로 사용중인 마란쯔 11s1, 오늘 첫 만남을 가진 플리니우스 9100 인티앰프입니다. 플리니우스 소리도 기대가 크지만 생긴 것이 참 맘에 드네요.
atc50과 더불어 누가 먼저 죽나 확인해 볼 크렐 ksa-80b 파워앰프.
크렐과 포지션이 겹쳐 애매해진 알레프 0s 파워앰프.
오른편입니다.
리어스픽 프로악1sc, 리어백 쿼드11l, 엘피들, 소니 hd프로젝터입니다.
왼편입니다.
프로악2.5, 프로악1sc, 다인크래프트, 신세시스 시무스 등 입니다.
소니 VCR도 보이시죠?
방들은 거의 창고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스류를 올려 보고 싶었는데 그림이 아름답지 못하여 죄송스럽습니다.
좀 치우고 사진을 찍어야 예의인줄 압니다만 더위에 체력이 다하여 그냥 있던대로 대충 찍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시디는 안방에 있으나 주변이 지저분하여 도저히 사진을 공개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 올릴게 없으니까 이런걸 다 올리네요.
날씨는 불쾌하지만 좋은 음악 많이 많이 들으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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