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장차관 앉혀놓고 아무리 질책하고 호통쳐야 백날 소용없습니다.
지난해 그것도 하반기까지 일관되게 행해진 소고기 정책이 불과 1년, 아니 몇 달 만에 이렇게 뒤바뀐 것에 대해서 그들은 답변을 할 수가 없는 것이죠. 못하죠. "시켜서 그랬습니다."라고는 못하는거 아닙니까?
나라의 큰 정책은 정권과 상관없이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손바닥 뒤집듯 정반대로 바뀐 것에 대해 뭐하러 입아프게, 시간 낭비하면서 이들이 뭐라하나 지켜봐야 하나요...
이명박을 불러다 앉혀놓고 질의를 해야 합니다.
방미를 앞두고 청와대에서 부처에 지시가 떨어졌겠죠. 미국에 선물을 하나 앵겨야 하니 완화된 협상안 마련해 보라고... 그리고 일사천리로... 아시다시피...
뭐라고 변명해댈지 심히 궁금합니다. 대통령에 대한 청문회해야 합니다.
이거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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