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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식 털기 잘했네요. 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07 22: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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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75

제목

우리은행 주식 털기 잘했네요. 휴~

글쓴이

이선형 [가입일자 : 2002-03-15]
내용
Related Link: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view.html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7일 금융공기업 기관장 인사에서는 박해춘 우리은행장의 교체가 최대 이변으로 꼽히고 있다.



박 행장이 보험사와 카드사에 이어 은행까지 맡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민간 금융 전문가인데다 취임 이후 뛰어난 실적을 거두면서 재신임이 무난할 것으로 관측돼 왔기 때문이다.



박 행장은 지난 2월 박병원 우리금융 회장을 대신해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고 지난달 방미 수행단에도 참여하면서 재신임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됐지만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돌연 불참하면서 이상 기미가 감지됐다.



우리금융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 산하 4명의 최고경영자(CEO) 교체에 대해 재임 기간과 전문성, 경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결정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업계는 박 행장의 교체 배경에는 이전 정권에서 선임된 기관장 중 재임기간이 1년을 넘긴 데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투자 손실로 전문가로서의 이미지에 손상을 입은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관측했다.



예보와 서울보증보험, 기업은행, 자산관리공사 등 재신임된 금융기관장 4명은 모두 취임한 지 1년 미만이다.



이와 함께 최근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투자 손실 등으로 전문가 이미지가 손상을 입은 점도 한 몫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투자는 대부분 이전 행장 시절 이뤄졌지만 이후 리스크 관리 등 측면에서 미흡했던 점이 문제시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우리은행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투자액 약 1조6천억원 가운데 7천500억원 가량을 손실로 처리했다.



일부에서는 작년 선임 당시 이전 정부 실세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설이 불리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은행 근무 경험이 없는 박 행장이 우리은행 출신 부행장들과의 경쟁을 뚫고 행장으로 선임되면서 정부 실세가 바람막이 역할을 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금융업계 일부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투자 손실 등에도 불구하고 작년 1조7천7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점이나 우리카드의 시장 점유율을 1년만에 6.2%에서 9.1%로 2.9%포인트 증가시킨 점 등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박 행장은 민간 금융 전문가로 꼽혀 그동안 재신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막판 서브프라임 등과 관련한 각종 악의성 투서가 쏟아지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경영 성과가 충분히 반영됐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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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왠지 우리은행 주식 다 털고 싶더라니...미리 처분하길 잘했군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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