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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가짜기사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07 17:10:36
추천수 0
조회수   809

제목

짜증나는 가짜기사들.....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광우병 파동' 관련업계 희비…학생들 `뒤숭숭'>

수입육류 업계 `울상' 짓고 채식업체는 매출 증가

학생들 "쇠고기ㆍ패스트푸드 두려워"…과민 반응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최근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에 따른 `광우병 논란'으로 쇠고기류에 대한 시민들의 거부감이 높아지면서 육류 시장과 요식업계 등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광우병 관련 괴담이 온.오프라인 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공포까지 겹치면서 학생과 주부 등이 채식 등으로 눈을 돌리는 바람에 관련 업계에서는 반사 이익에 대한 기대감도 보이고 있다.



또 미국산 쇠고기가 학교 급식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면서 학생들도 동요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수입 육류 매출 감소…채식은 `반짝' =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입 쇠고기 판매점에서는 광우병 파동 이후 전반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호주산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고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게 업자들의 설명이다.



경동시장 내 정육점에서 일하는 양정현(35)씨는 "쇠고기 소매 물량은 광우병 파동 이후 30~40% 가량 줄었고 국내산, 수입육 다 줄었다"라며 "TV에서 먹으면 죽는다고 하니까 안 팔리는 거다. 회식에서야 고기 먹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먹지만 집에서 구워먹으려고는 안 사간다"고 말했다.



또다른 정육점의 강모(27)씨는 "수입육은 반드시 `호주산이냐'라고 물어보고 사가고 뼈 종류는 물어보지도 않는다. 예전에는 사골도 하루에 10대쯤 팔았는데 요즘은 나가봐야 1~2대 정도 나간다"며 "대신 돼지고기 매출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육류 전반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채식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강남구 선릉역 부근 N채식전문점 관계자는 "콩이나 밀로 불고기를 만드는 육류 대용품들이 있는데 문의하는 분들이 확실히 늘었다"며 "손님들이 조류독감이나 광우병 위협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분위기 때문에 물어보시는 것 같아서 대용식품쪽으로 메뉴를 개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로구 인사동의 한 채식 전문점 관계자는 "광우병 파동 이후 손님이 120~130% 늘어난 것 같다"며 "손님들이 조류 독감이나 광우병 얘기를 하면서 뭘 먹고 살아야할지 모르겠다면서 많이 찾고 직장인 남성 고객들도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 "쇠고기.패스트푸드 두려워"..일부에선 `과민반응' 우려 = 인터넷을 타고 `광우병 괴담'이 퍼지면서 수입 쇠고기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패스트푸드나 쇠고기를 피하는 학생과 주부들이 부쩍 늘었다.



송파구 문정동의 한 패스트푸드 업체 관계자는 "주부, 학생들이 주 고객인데 매출액 감소가 느껴지고 원산지를 묻는 고객도 있다"며 "광우병 논란으로 최근 계산대 앞에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다고 크게 써 붙여 놓았다"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 조모(12.여)양은 "햄버거를 안먹어도 젤리나 과자에도 들어있다는데 뭘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삼겹살도 같은 칼을 사용하면 전염될 수 있다는 얘기도 인터넷에서 봤는데 아예 고기를 먹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고교 3학년생 전상아(18.여)양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기가 찝찝하다.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안전하다고 확인될 때까지는 안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예전에는 학원 가기 전에 간편히 먹을 수 있어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는데 요새는 불안해서 먹기가 꺼려진다"고 말했다.



반면 주부 문명자(49.여)씨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많지만 캐나다, 호주산도 모두 안전한데 미국산 쇠고기가 특별히 나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며 "광우병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없는건 아니지만 지금 미국산 쇠고기 파동에는 정치적 논리가 깔려 있는것 같다. 미리부터 겁을 먹고 미국산 쇠고기를 피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회사원 백모(31.여)씨는 "광우병이 두려운건 사실이지만 문제의 본질보다는 괴담에 겁을 먹고 시민들이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 걱정된다"며 "흥분을 가라앉히고 광우병의 위험을 배제하고 안전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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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광우병 논란이 '괴담'이라는 것으로 보고 기사를 쓰네요.

거기까지야 지들 한계라고 보지만...

인터뷰한 사람들... 진짜 있을까요? 정부에서 하는얘기를 그대로 읊고 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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