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미분양아파트 1층을 분양 받을려고 한다고 질문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냥 내가 살고 편하면 될것 같다는 생각에 계약을 할까하다가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분양권이 -10%에 나와 있는것도 있더군요.

마이너스 프리미엄 아파트라니까 그래도 웬지 모르게 주저하게 되네요.

제가 분양 받는 조건이 분양권을 구입하는것보다는 좋은 조건이지만

앞으로 더 떨어지는것 아닐까하는 마음도 들고..

아파트는 그래도 나름 브랜드 있는 아파트이고 분양률도 90%를 넘기고 있고

주변에 위치조건이 좋은 아파트보다는 시세도 3000-4000정도 저렴한편에 입주도

9개월정도 남아서 마음에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처음 아파트를 장만하는거다 보니까 이래저래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그냥 집은 내가 사는 곳이다 하는 마음에 질러버릴까요..?

아님 나름 마이너스가 그냥 난것이 아니라는것도 곰곰히 따져봐야 하는걸까요..?

집사람도 저도 이래저래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부동산전문가 회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