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처갓집은 부산 서면근처에 있습니다...
장인어르신과 장모님이 조그마한 수퍼를 운영하시는데 어제 폭행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장인어르신이 하시는 수퍼앞에 식당이 있는데 남편과 사별하신 아주머니 혼자서 식당을 하신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아주머니에게 들이대는 50대 초반의 중년남이 있는데 이 인간이 툭하면 술이 취해서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아주머니를 때리고 한답니다...
어제도 이 인간이 술이 취해서 식당 아주머니를 때리면서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장모님께서 이를 보시고 말리는 과정에서 그 인간에게 장모님이 폭행을 당했습니다...
코 언저리와 목주변 허리등을 폭행당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신고하기만 하면 칼로 쑤셔버리겠다, 니 딸(처제)하고 해꼬지를 해놓겠다면서 협박도 했다고 합니다...
장인어르신은 당시 자리를 비우셔서 처제가 일단 집으로 모셔가고...
오늘 병원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시지는 않으신것 같습니다... 약간의 타박상과 멍 외에 이렇다할 외상은 없다고 하시지만 정신적으로 충격이 크신것 같으십니다...
생각같아서는 제가 당장 내려가서 그 쓰레기 같은놈을 반송장으로 만들어 놓고 싶지만
그렇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이 놈을 어떻게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식당아주머니께서는 제 장모님께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하실뿐이고 그 쓰레기놈에게 전화해서 사과하고 치료비를 물어드려라고 얘기했더니 그 쓰레기가 하는 말이 법대로 해보라고 자기는 이중국적자라 문제 생기면 우리나라 뜨면 그만이고 지가 아는 동생중에 형사 과장도 있다면서 마음대로 해보라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저 쓰레기를 처벌할 수 있을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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