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해도, 음악을 맘껏 들을 수 있는 공간의 업그레이드가
가장 큰 오디오의 업그레이드 아니겠습니까?
2주전 새 집으로 입주하면서 방 하나를 오디오룸으로 꾸몄습니다.
약 4년전 쯤 공제한 300B 앰프도 그간 친구집에 무전취식을 하다가
드디어 주인품으로 돌아왔구요,접촉불량이던 프리도 손을보고,
스피커도 유닛의 다야프렘을 통째로 바꾸고 인클로저도 자작나무통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뿌듯합니다. 흐흐흐.. 어제부터 앰프에 전기먹여주고 있습니다.
진공관 에이징시키고 있으면서, 오늘 낮에 업어온 자작나무통과
새 유닛을 에이징 시키고 있지요.
앰프는
프리 인켈 PD1100 개조,
파워 청출어람 공제 300B
CDP TCD-1VT w/ 텔레풍켄
튜너 주파수 액정판 사망하신 SAE T102..
(그냥 돌리다가 주파수 잡히면 듣습니다. -_-;)
스피커 로더 피델리오 + PM6A
우선 스피커위에 메뚝방지용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클림트와 쉴레 되겠습니다.
와싸다표 시디장과 이케아 스탠드.. 여기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고,
와인, 맥주, 커피... 를 마시려고 합니다.
아, 역시 난로를 켜놓고 음악을 편하게 들으려면 에어컨이 있어야 겠지요?
흠흠..
책상과 책장도 새로 장만했습니다.
아울러, 오른쪽에 있는 와인셀러와 카메라 보관함.. 쿨럭.
라익하 형님들이 여럿 기숙하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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