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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의사들도 어려운 모양 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05 15:20:41
추천수 0
조회수   1,435

제목

요즘은 한의사들도 어려운 모양 입니다.

글쓴이

김창욱 [가입일자 : 2000-06-04]
내용
[펌] 백수로 전락하는 한의사들...



요즘 학회로 한의사들의 전화가 많이 온다. 그들이 X학에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증거다. 대부분 살길이 막막하다는 것을 호소한다.



그 정도로 어려운가. 나는 사실 한의사업계에 있지 않으니 그 어려움을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하루에 손님이 거의 없는 날이 태반인 분이 많다는 것이다.



그나마 손님이 약간 있는 한의원은 월세라도 내고 버티지만 대부분의 한의원들은 월세 내기도 벅차다는 것이다. 그래서 X학을 공부하고 그 무슨 다른 방도가 있는지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의사들은 특징이 있다. 매우 의심이 많다는 것이다. 그것은 X학 즉 XX학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 작용을 한 듯 하다.



즉 기존의 XX학이 맞지를 않으니 이미 불신이 팽배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의사들이 와서 본 학회에 XX학을 듣는 사람은 아직 없다.



문의는 하루에 한두통씩 주로 요즘은 한의사들이 문의를 많이 한다. 어떤 이들은 XX학을 모르고 물어오는 경우도 있고 어떤 이들은 XX학에 대해서 다른 곳에서 잠깐이라도 배워 보았으나 신통치 않으니 전화를 하는 것이었다.



결국은 전화 뿐이다. XX학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서 수강을 듣겠다고 했지만 정작 오는 경우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 만큼 수강료 낼 돈도 없고 정신적인 여유도 없는 탓이다. 대부분 빚으로 시작한 한의사들은 개업할 때 빌린 돈도 갚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그만큼 한의사들은 한계 선상에 서 있는 것이다. 해마다 쏟아져나오는 한의과 학생들이 새롭게 진입을 하는 것에 비해 은퇴하는 한의사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즉 죽을 때까지 평생 해먹는 직업이 바로 한의사라는 직업인 것이다. 그러나 이런 장점은 결국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적당한 세대교체가 있어야 하겠으나 그것이 순조롭지 않다는 것이었다. 탈출구가 없는 곳에 마구잡이로 몰리는 것과 같다.



그래서 걱정인 것이다. 기존의 한의사업계를 그나마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부 양방과의 협진병원이나 시골의 한의원들 뿐이다.



그러나 의사도 요즘은 실업자가 많은 판국이다. 병원을 열어보았자 망하는 곳이 상당수다. 그런 상태에서 무리하게 늘어나는 한의원 숫자는 더욱 위험한 수준이다.



이러니 전부 XXX을 차릴려고 하는 분위기가 팽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차리면 뭐하는가. 다 말아먹는 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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