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가슴에 와닿는 문구가 있어서 게시판에 남겨봅니다.
"군주가 훌륭하면 백성들은 그저 군주가 존재함을 알 따름이며,
그보다 못한 군주면 백성들이 그저 친근히 여기고 따를 뿐이옵니다.
또 그보다 못한 군주면 백성들이 두려워하고,
그보다 더 못한 군주면 백성들이 군주를 업신여긴다고 했사옵니다."
- 김홍신의 대발해 중-
지극한 냉소이거나 지쳐서 포기하는 것이 아닌.....
국가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니 어련히 잘 알아서 해줄까...상호신뢰에 의해서
국민들이 정치에 덜 관심을 갖게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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