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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게 잠시 차 이야기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04 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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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9

제목

눈치없게 잠시 차 이야기도..

글쓴이

김동수 [가입일자 : 2002-01-20]
내용
광우병 생각할때는 세상이 끝날 것 같았다가도 그저께 차를 받아와서 타보니 좀 덜 끝날 것 같네요.



저의 형이 차를 바꾼다고 저보고 카이런 05년식을 1400에(신차 3600) 가지고 가라고 하길래 일단 나중에 돈 준다고 하고서는 가져와서 어제 오늘 고성/남해를 다녀왔습니다. 배기량은 2.7, 4WD 인데 정말 배기량이 깡패라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 소나타2를 6년 넘게 타다가 이차로 바꾸니 그냥 밟는대로 나간다는 느낌.. 120킬로 5단으로 달리다가 엑셀을 좀 더 쑤욱 밟으면 기어가 다운되지 않고 5단 그대로에서 등에 가속력이 느껴질 만큼 쑥 나갑니다. 첫 출발때도 휘발유차만큼 되지는 않겠지만 밟으면 정말 속도계가 끝도 없이 올라가네요. 연비는 국도 막히는 구간+꼬부랑산길을 다녀왔는데도 10킬로 조금 더 나오는 것 같고, 100킬로정도 정속하여 달리면 아마도 12까지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렇게 무거운차가 참으로 신기합니다. 이 차의 불만은 승차감은 완전 꽝!!



미국에는 경유가격이 더 비싸더군요. 앞으로 원유가격은 단기적으로 150달러로 본다는 회사경영계획을 들었었고, 언론에서는 향후 200달러까지도 간다는데, 기름값에 포함된 세금 깍아줄리 없어서 아마도 기름값 2500원 이상은 각오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차를 세워둬도 문제가 없는 사람이므로 크게 상관은 없지만 차를 가지고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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