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서 저와 이견이 있어서 티격태격하시는 분들마다 하나같이 제가 하는 보육원돕기를 걸고 넘어지시는군요.



오늘은 특히 제 가게운영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라던가 제가 좋은 일한다고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닌다는 둥의 화살이 날라오네요.



참 씁쓸하고 가슴 아픕니다.



보육원돕기로 와싸다나 회원님들께서 제 가게운영에 도움을 주신 사실은 전무합니다.



일부러 제 가게 음식을 팔아주러 오신다던가, 회식을 여기서 하신다던가. 그런 부분 없었습니다.



제 아이들 이름을 걸고 말씀드립니다만 음식 몇그릇 팔려고 보육원돕기한다고 떠벌린다...참 어이도 없거니와 우습고 답답합니다.



혹시나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는 댓글이 10개가 넘으면 앞으로 절대 보육원돕기하자고 자제분들이 입던 옷이나 보던 책, 쓰던 장난감을 모으는 일을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하는 가게에서 큰 돈을 벌지 못해 제가 버는 돈으로 보육원돕기를 할 수 없어서 유감이고 죄송합니다.



제가 돈이 많았으면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고 제 돈으로 다 새거 사서 아이들에게 보내주고 싶었습니다만, 그렇지가 못해서 능력없는 제자신이 송구스럽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제가 하는 일이 그렇게 비춰진다면 보육원돕기 앞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