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나갑니다ㅎㅎ

물론 이곳 게시판에서도 의식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오고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은 그런 움직임들이 그들 눈에 보이는 행동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인의 유전자형이 vCJD유발 가능성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던지 위험유발요소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인지 등의 논쟁의 요소와 상관 없이 광우병에 걸리거나 그의 위험이 있는 개체들의 프리온이 인간에 유입될 경우 무척 오랜 잠복기를 가지고 그 결과는 치류불가하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물질의 발견이 현재 검출되지 않는다라는 충분한 근거를 미국 스스로도 제시하지 못하는 지금 2008년이라는 시점은 협상의 시점이 절대 될 수 없지요.

이 문제는 잘살고 못살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우리 뿐만이 아니라 후손에게도요.(실제로 임산부가 보유한 프리온이 태아에게 옮겨갈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가능하시면 확인좀 부탁드리지요..^^)

물론 이런저런 의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도 좋지만 그렇더라도 그들이 알 수 있는, 그리고 볼 수 있는 곳에서 이루어져야 의미있을 것입니다.

더 이상은 스스로 통제받기 쉬운, 따라서 그들에게는 우리의 소리가 ignorable한 것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움직여야 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집회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나갈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날도 더운데..ㅡㅡ

주변에 계신 분이나 지금 출발하시는 분들께서 연락주셔도 좋아요..

어쨌든 담배 새걸로 사들고 저는 지금 나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