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광우병 소리를 들을때마나 저도 자식있는 부모인지라 제가 걸려 죽는것.



또는 제주위에 누군가 걸려 죽은것 그런 것보다 우선 아직 어닐 두녀석을 생각하게 됩니다.



갓 돌지나 걸어다니는 아들 놈 이제 말 배워 애교부리는 딸....



이민이나 갈까? 그런생각도하고.. 괜히 이 두녀석을 세상에 내놓은것이 아닐까?



그런 고민도 했습니다. 부모가 되가지고 보다 좋은삶 좋은 세상을 살게 해주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겠지요. 그래서 돈버는 것이고 그래서 공부가르치려 노력하고 회사에 나와



싫은소리 눈치보며, 진급어떻게 할까.. 월급어찌 더 받을까.. 회사에서 짤리면 어떻게 되지?



그런 걱정들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제 소주일병하고 마눌을 제치고 저의 퍼스트가 되버린 딸과 블럭놀이를 했습니다.



평소 노가다 일에 늦은 퇴은 새벽 출근에 하루에 한시간 볼까말까한지라 사실 애들과



어떻게 놀아야 되는지 애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저 사랑해~~ 우리 민경이 최고 네가 제일 이뻐~~ 왜 이렇게 착해 우리 딸은...



그런 말들과 포옹으로 부족한 사랑 표현을 합니다.



블럭을 맞추며 아빠 따라해봐 잘하네 어쩜 그리 똑똑해.. 하며 한 30분간 놀아주니



난데 없이 이녀석이 다가 오더니 제 목을 꼭 껴안으며 "난 아빠 정말 좋아" 이러는 겁니다.



이제 세돌지나 간신이 긴말 앞뒤 없이 하는 녀석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행복하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도 너같은 귀여운 딸 낳아서 이런 소리 들어가며 행복하게 살아야 할텐데...



우리 이쁜녀석 건강하게 자라 행복하게 살아야 할텐데...



그러면서 여러가지 생각에 입에서 욕이 맴돌더군요....



미친소... 의료보험 민영화... gmo옥수수..있는 놈만 잘살게되는 세상....



월급도둑 국민연금 세금... 등등...



뭐 하나 우리 나라 좋은 나라다...라고 마음에 와닿는 것이 없더군요...



국민이 싫다해도 헛소리만 떠드는 오만한 집권세력들... 거기에 동조하는 언론재벌..



그 소리에 속아 목소리 높여 이야기하는 우매한 몇몇 국민들...



조금 못살아도 건강하고 자존심있는 나라.. 민족애가 가득찬 나라에 살고 잡습니다..



일본이 심어 놓은 뿌리체 죽여 놓은 역사의식과 민족의식의 상처가 이리도 깊고 오래가는 것인지..



어디서 부터 잘못된것인지...



국인의식의 본성이 정말 냄비이고 기회주의 적이고 사대문화에 가득차고 잘난놈만



잘살고 못사는 서민의 피를 빨아먹는 민족인지...



분명아닐 것이라 생각되는되.. 정말 그런 민족이었다면 이리 긴 역사를 간직하고



살아남지 못했을 것인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제대로된 역사를 찾아내서 제대로된 역사교육과 민족교육부터 시켜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 세계화에서 다시 국가 이기주위 민족주위로 변하고 있는 시대임에 분명한데...



우리의 나라는 민초만이 사랑하는 나라인지.. 기두권은 도대체 어느 별에서 온것이고



왜 그리 썩어 버린 사람들이 이 나라에 우두머리인지...가슴 아픔니다..



적어도 제 자식들에게는 자랑스런 나라.. 국민을 보호 할 줄아는 나라를 물려줘야



할텐데.. 답이 보이질 않네요.. 모두들 힘내면 가능할까요?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