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사설을 보면...
'TV 속 미국 쇠고기 괴담은 터무니없이 과장된 내용이 많다. 소 1억 마리를 키우는 미국에서 그동안 광우병 걸린 소 3마리가 발견됐다. … 사육 소 100만 마리 가운데 광우병 소 30여 마리가 발견된 일본의 광우병 발생 비율이 미국보다 비교할 수 없이 높다'
미국은 2000마리당 한마리씩 검사해서 3마리가 발견됐고,
일본은 100만마리 모두를 검사해서 30여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왜곡도 이런 왜곡이 없죠. 물론 조선일보니까 당연한 왜곡이겠지만!!
뭐 어찌됐건 조선일보가 인용한 것을 단순 계산해보면...
2000마리당 한마리... 즉 1억마리중 5만마리만 검사해서 3마리가 나왔으니
적어도 6000마리는 광우병에 걸렸다는 얘기고~
이제는 상식이 되었지만~ 광우병 걸린 소를 한꺼번에 도축하니~ 도축하던 곳에 단 한마리의 광우병걸린 소만 있어도 그 칼을 버리기 전까지는 모두 광우병 위험이 있습니다.
즉, 정부에서 말하는 99.9% 안전하다는 말도 과장인데~ 저런 수치를 보면 더 위험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피에쑤~ 99.9%도.. 엄청 위험한 겁니다. 5천만 인구가 1년에 한번씩만 미국산 소고기를 먹는다면 일년에 5만명씩 광우병에 걸리고~ 1년에 10번 먹으면 50만명이 생기며, 매년 발생한다고 치면... 그야말로 민족말살도 우려해야하는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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