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요즘 당신 때문에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大환!장!민국'이 되고 있소...

그리고 광우병쇠고기 덕택에 '大환!자!민국'이 될지도 모른다오...



너무 사건이 많아 일일히 열거하시기 두렵소...

그러니 딱~! '쇠고기'하고 '민영화' 이 두가지만 놓고 얘기해 봅시다.



당신은 5월2일 오전에 청와대에서 주최한 시도지사 오찬회의의

"굳이 정부가 들고 있을 필요가 없는 권한은 민간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소.



이거 '의료보험'하고 '수돗물'을 염두에 두고 얘기하는 거 맞지 않소 ?



우리 상식적으로 얘기해 봅시다.

우리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려고 할때

가장 먼저 조사해 보는 것이 '국내 및 해외의 사례조사' 이잖소...



그래서 해마다 국회의원이나 공무원들

국민들 세금가지고 해외연수니 해외사례조사니 하면 해외여행을 즐기잖소 ?



그럼 '민영화'해서 성공한 해외사례를 한번 들어보쇼.

걔네들이 성공한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서

한국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한다고 해도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는데...

세계적으로 성공한 시스템도 없는 정책을

'이명박이 하면 성공한다'는 말로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겠소 ?

나 개인적으로도 절!대! 동의할 수 없소... 알겠소 ?



그리고 자꾸 '민영화~~민영화'하는데

그럼 '대한민국 정부'는 뭐 할거요 ?



'대운하' ㅜㅜ, 대한민국 정부가 건설회사요... -_ㅡ^







그리고 '미국산 쇠고기'말이요...

이건 뭐 그냥 한숨만 나오.... 증말



오늘 조찬회의에서 당신은 또 이렇게 말했지 않소 ?



"이번에 쇠고기를 처음 개방한 게 아니라 옛날에 개방했다가 중지했던 것

을 재개한 것인데 국민들에게 역사에 없던 것을 처음 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면

서 "앞선 정권이 한 것이니 앞선 정권의 국회에서 마무리 해 주는 게 먼 훗날의 평가

와 순리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어쩌라는 거요 ?

당신이 강조한 대로 '쇠고기 개방'이 전정권의 일이라면

차라리...

'전대통령이 싸인한 거라 나는 모르겠다. 다시 협상하자'라고 하던가 말이요...

그것도 아니면서 변명만 일삼다니... 당신의 한계가 여실히 보여지고 있소...



당신의 실수를 전대정권으로 미루면서 빠져나가려는 작태는

나라의 수장으로써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요. 아시겠소 ?



내 한가지만 물어봅시다.



당신 말대로 '쇠고기'문제가 모두다 전대정권의 책임이라면,

'쇠고기'문제를 해결할려면 어떻게 해야되는 거요 ?

노무현 대통령을 복귀시켜서 해결해야 하오 ?



그럼... 뭐 그렇게 합시다...

당신 내려오고, 새 대통령 뽑을 때까지

노무현대통령이 임시대통령을 하든지... 하자고요...



국민의 건강과 서민의 식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할려는 의사는 없고

전대정부에게 책임만 미루는 행동을 도대체 무어라 불러야하는 게요 ?

좀 '얌체'스럽지 않소 ?





마무리합시다...





미국에 FTA와 쇠고기를 잘 방어하면서,

일본하고는 독도와 무역적자 잘 해결하면서,

국권과 국민도 잘 지키며 보호하고,

국가의 자존심과 국토도 잘 지키면서

경제를 살릴 방법은 모르는 게요 ?



그럼 대통령하지말고 내려오시요...제발

미국에 쇠고기 열어주고 자동차팔고,

일본에 나라 자존심팔고 경제적 이득을 얻어올 거면...

그런거 하지마시요...



능력이 그 정도밖에 안되면 대통령하지마시요 제발...



그리고 '나 경제를 살릴 능력이 넘치는 사람입니다'라고

선거때 했던말... 다시 '사기'잖소 ? 능력도 없으면서 말이오...





대한민국의 국민들...

6.25때도...

IMF때도...

국민들이 뼈빠지게 일해서 이 나라 다시 세웠소...



또 하게 하지마시요...

이제 너무 힘이드오...

먹고사는데 전력하기도 힘들단 말이요...아시겠소 ?



게다가 이제 광우병걸려 쓰러지면

나라를 재건할 국민도 없소 이양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