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들이 기득권 언론(조중동)과의 싸움으로 많은 부분 힘들어하고, 결과적으로는 정권이 넘어가는 계기의 일부가 됐다고 봅니다.
당시 정부쪽에선 참 저놈의 신문사 XXX이러면서 이를 가는 상황이었을테고, 온라인을 이용하지 않는 부류에게는 정보의 조절로 어느 정도 먹혔다고 봐야겠죠.
이제는 여야가 바뀐 상황에서 기득권 언론은 열심히 바뀐 정부를 변호하지만, 반대세력에 선 언론(그 중 특히 넷心)이 더 막강해 보입니다. (물론 온라인이지만, 오프라인 언론도 계속 공격중인걸로 보여집니다)
김 전, 노 전 대통령들이 언론과의 싸움으로 힘들고 괴로웠겠지만, 바뀐 정권을 위해 막강한 반대 언론(?)을 만들어 놓은거 같습니다.
인터넷을 강제적으로 차단하지 않는한 현 정권은 과거 조중동보다 더 힘든 싸움을 계속적으로 해나갈 듯 합니다. (몇개월 해보고, 안되면 막을려나...?)
뭐 아무리 그래도 1/3의 고정표는 정제(?)된 정보만 받아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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