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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구에 거주 중인 와싸다 눈팅회원입니다.
현재 대구쪽에 계명대 3학년에 올해 편입한 20후반 문턱에 선 백명근이라고 합니다.
와싸다를 통해서 많은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 그래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린것은 다름이 아니고, 현재 제 주위 지인들에게도 광우병에 진실을
알리고자 나름대로 뛰어다니고 얘기를 걸어보니 역시 대다수 분들이 "귀찮아 마왕"에
잠식되어 계셨습니다. 한 교양 강의 교수님조차 관심이 없다는 말을 시작으로
광우병에 위험에 대해서 어느정도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처음에는 되게 기쁘고
반가운 말씀이었지만 관련 지식 부족으로 인해 오히려 학생들에게 "이정도 알면
나도 광우병 안다" 로 치부되게끔 만드는 독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말 그대로 관심이 별로 없으신 모양이더군요...........
대신 출석해주는 중이라 나서지도 못하고.... 정말 속 천불날 뻔했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다행이 최근 게시글로 인해 대구에도 운동본부가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됬다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기도 하여 내친김에 할 수 있는데까지
하는 것이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입주변이 없어서 서론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본론은 제목 그대로 학교에 총학생회에 학교내 학생 이동률이 가장 많은
곳을 중심으로 게시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학생들이 지나가면서 볼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하고 건의 하고자합니다. 이에 조언을 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광우병 관련 총정리 (update)
http://www.nemopan.com/115063#10
광우병 환자를 돌본 미국 간호사의 이야기입니다
[펌] 광우병과 미국 쇠고기에 대한 7가지 오해
[필독]광우병 예방법, 이렇게 하면 광우병 예방할 수 있다 !!!!★★
[광우병]오늘 낮에 있던 일
광우병에 대해서 이글도 좋은 글이네요...
광우병 환자를 돌본 미국 간호사의 이야기입니다
위 글은 자게에서 얻은 정보들입니다. 일단 이 글을 제가 함부로 써도 되는지에
대해서 문의드리고 싶고, 실명은 비공개로 하고 출처는 총학생회에 건의 할때는
알려줘야겠죠. 일단 방법으로는 평소에 일반인들이 가지기 쉬운 선입견을 최대한
배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간 라면, 만두, 조류독감으로 인해 다들 이런류의 정보
에는 관심을 두지 않게 된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전 어렸을 때 알레르기 성
B염과 기관치 천식을 동시에 앓아서 어머니까 깨워주시지 않았다면 누워서 죽을
뻔한적이 있음에도 불고하고 저 역시 광우병에 대해서 여기 회원님들이 "알아봐달
라"는 간청이 없었다면 지금도 레포트삼매경에 빠져 있었겠죠.
일단 "현 상황"을 미리 게시하고 "우려의 목소리" 와 "정부의 목소리"를 나누어서
게시하여 학생들에게 판단을 시킨다라는 컨셉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우려에 목소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반대의견을 펼치는 것을 정부의 목소리쪽에
담고 싶은 데 이쪽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이쪽 정보를 알려주시거다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조언 받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듣는 강의에 교수님들에게도 한번 말씀드려서 10~15분 정도 빌려서
광우병 총정리글을 기반으로 요점만 타이트하게 정리해서 말하고자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나가는 한마디라도 꼭 부탁드립니다. (__)
PS : 주위분들을 설득할 때 저는 "흥미진진한 얘기 or 진짜 재밌는 얘기가 있는데
들어보셨어요?" 로 시작해서 초연한 듯한 얘기로 시작해서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 관심이 없는 분은 소설처럼 얘기해서 근데 이게 사실인거 같은데
진짜 영화같이 않아요? 라고 끝을 맺고, 관심있는 분은 제일 관심있는 쪽으로
얘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소고기와 FTA 관련해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무역수출 경제력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얘기하여 어쨋든저쨋든
광우병에 무시무시함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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