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중에 그런 스타일이 있습니다.
디테일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스타일.
밑의 직원들이 뭔 고민과 문제가 있고, 업무 병목이 어디서 발생하고 있는지, 고객의 요구나 시장의 요구는 뭔지는 개무시한채, 직원들의 복장, 출퇴근시간, 잡자재등의 절약등을 허구헌날 떠드는 타입.
현장에서 자그마한 개선사항을 자기가 발견하면 온 회사 곳곳에 지 자랑으로 도배를 하는 타입.
1. "이 대통령이 지난달 청와대 전기료 내역을 보고 받고, 너무 액수가 많은 데 깜짝 놀라 지시를 내렸다", "점심땐 전등 꺼라"
2. "컬러 보고서는 낭비이니 흑백으로 하라"
3. "분초 단위로 계획을 세워 일하라"
4. "직원들의 출근시간도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통해 엄격하게 체크"
5. 청와대 관계자는 "어릴 적 가난했던 경험에다 건설회사 CEO로서 디테일과 현장을 챙기는 습관이 몸에 익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어제 신문 기사의 내용입니다. ㅡㅡ;
저런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이 남이 하는 쓴 말은 절대 듣지 않는다는 것.
이른바 떵고집형.
"까라면 까"
"뭔 말이 그리 많아 ? "
아뭏튼 갑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