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라마 미우나고우나 보는데, 와이프와 엄니한테
밖에 비가 추적추적 와요.
두분다 깜딱 놀라며 베란다에 널어논 빨래를 걱정하시더군요.
창문 닫아야 한다고....ㅠ_ㅠ
이네 제가 뻥친줄 알고, 딱 2초후에 '에이'하시더군요.
생각해보면, 양치기의 일기가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나 봅니다.
또 드라마 보면서, 미리 주인공이 죽는다 이혼한다 하고 얘기해 주면,
또 믿어주시면서 열변을 토로하십니다. 작가가 이상하다 어쩌다...
그러다가 뻥인줄 알고...ㅠ_ㅠ
요즘 그런것이 잘 통하지 않네요. ㅠ_ㅠ
슬퍼지려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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