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입으로 건방지고 과감하게;;
회사에 출근을 안했습니다;;
바로 윗선배부터 동기 과장님까지 전화가 부리나케 오더군요;;
마음이 조금 떠난 상태라..
회사로 걸어가며 생각을 정리했죠
그러다가 이건 예의가 아닐다 생각해서 과장님께 전화를 드렸고
과장님께서 직접 데릴러 와서 뒷산(-_-) 꼭대기에 올라 이야기를 하였는 데..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또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흘러 한 두어달 더 다녀봐라..
이렇게 되어;;
지각한 신입으로 다시 사무실로 뻘줌하게 와서 하루를 보냈는 데;;
..
이거 원..
왤케 분명하게 제 의사표현을 못하는 걸까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때문인지.. 뭔지..
아 힘드네요~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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