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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뉴스] 한나라당 인사, LA서 김경준 접촉 확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01 10:32:44
추천수 0
조회수   1,020

제목

[펌뉴스] 한나라당 인사, LA서 김경준 접촉 확인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Related Link: http://news.hanafos.com/View.asp

[CBS사회부 이재웅·심훈 기자]

대선 당시 한나라당측에서 김경준씨의 기획입국설을 제기했으나, 정작 미 LA 연방교도소에서 이뤄진 정치권 인사 접견에는 한나라당측 관계자가 연루된 사실이 30일 CBS 취재결과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미 국무부가 지난 2월 말 우리측에 보낸 김경준씨 접견기록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를 접견한 인물은 지난 4월 총선 당시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유모씨로 확인돼 만만치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검사 출신인 유씨는 C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지난해 8월)을 다섯 달 앞둔 지난해 3월 김경준씨의 미국 변호사인 심모씨와 함께 김경준씨를 면회했다"고 말했다.



유씨는 "한국에서 건너온 사람으로서 김경준씨를 만난 것은 자신이 거의 유일할 것"이라며, 정치권 일각의 기획입국설을 일축했다.



유씨는 지난 대선 당시 친박근혜 쪽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당내 경선을 염두에 둔 사전검증 차원의 행보로 해석된다.



미 법무부가 보내온 김경준씨 접견기록에는 정치권 출신 인사가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홍준표, 정두언 의원 등이 지난 해 말 '김경준 기획입국설'을 제기하자,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측은 이들을 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2004년 5월 체포돼 지난해 11월 송환되기 전까지 미 연방교도소에 수감됐을 당시의 접견 기록을 지난 2월 미 법무부로부터 확보해 그동안 기획입국설 의혹 등을 수사해 왔다. 검찰은 또 국내송환 과정에서 제기된 국가정보원 관계자 등의 개입설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단독 인터뷰] 김경준 접견 유모씨 "MB 검증 위해 만났다"

대선을 앞두고 미국 LA교도소로 건너가 김경준 씨를 직접 접견했던 한나라당 수도권 출마자인 유 모 전 후보는 “당내 경선 때 이명박 후보를 검증하기 위해서 김경준씨를 만났다”고 털어놨다.



유 모 전 후보와의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미국엔 왜 갔나?

= 당내 경선을 준비하는 양쪽 진영(이명박, 박근혜 후보)에 모두 TF팀이 있었다. 나는 박근혜 후보 입장에서 이명박 후보를 검증할 자료를 찾기 위해 김경준을 찾아 갔다.



▶당시 김경준 씨와는 어떤 대화를 나눴나?

= 김경준이 귀국해서 주장한 내용들을 앞서 들었다. 내가 찾아가니까 김경준이 장황하게 BBK 관련 사건 얘기를 늘어놨다. BBK의 실소유자가 이명박 후보라는 주장을 모두 들었다.



▶김경준 씨로부터 자료도 넘겨받았나?

= 나는 검사 출신으로 ‘말’은 믿지 않는다. 그래서 김경준에게 증거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받지 못했다.



▶미국에 다녀오라는 지시가 있었나?

= 아니다. 박근혜 전대표도 내가 다녀온 걸 모른다. 내가 변호사 자격증도 있고 하니 박 후보를 위해서 직접 나선 것이다.



▶기획입국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 말도 안 되는 거다. 한국에서 건너간 사람은 내가 유일할거다.



▶김경준 씨가 왜 대선 직전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나?

= 민사 소송이 끝나서 여유롭게 들어 온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김경준이 안일하게 생각했다. 한국 검찰을 무시한 측면도 있고 상황 판단을 잘 못했다.



▶BBK 주가조작 사건의 본질은?

= 전체적으로 보면 이명박 대통령이 김경준에게 속은 사건인 것이 맞다. 하지만 김경준도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그만큼 일을 벌렸을 것이고, 완전히 김경준의 단독 작품은 아니라고 본다.



leejw@cbs.co.kr









피에쑤.

박근혜가 드디어 BBK를 압박카드로 내놓기 시작했다고 보여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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