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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샌 관계로 사무실에 배달된 신문중 조선일보는 최근의 국민여론을 어떻게 담고 있나 봤는데 역시나 쓰레기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국광우병쇠고기 때문에 불안하고 분노하고 있는데

종이 아깝게 지면은 엄청 많이 쓰면서도 미국쇠고기에 대해 단 한줄의 기사도

찾아 볼 수 없네요.

그외엔 이명박대통령이 어린시절 가난하게 자라 절약정신이 몸에 배어있어서

청와대 전기세 하나하나 전등하나하나 아낀다고 칭찬일색에 꼼꼼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꼼꼼한 사람이 광우병에 대해 그렇게 무식해서 안사먹으면 된다하는

망발을 하지않나 청와대 홈피엔 여전히 광우병은 전염안된다고 하질않나

그넘의 꼼꼼함은 진짜 필요할 때 못쓰고 있네요.

누가 대통령이나 되어가지고 청와대 전기세 고지서나 점검하라고 했나요?

절약이라는 단어에 호감을 갖고있는 노년층을 정서적으로 공략하고 있네요.



그리고 핀란드의 예를들면서 중국에 벗어나려면 미국과 일본과 친해야 된다고

복거일이라는 이상한 소설가가 하필이면 이 시기에 썰을 풀고 있네요.



그외에 사설에도 보면 일본지배하의 국민을 무조건 친일.반일로 나눌 수 없다는 글..

(하필 이 시기에...)



성화봉송 중국유학생 폭력사태에 대해선 중국의 유감표시에 대해 사실상

사과라고 미리 오버하질 않나...



완전히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군요.

친일문제는 자기네들이 저린 부분이 상당 있으니 백번양보해서 그렇다 쳐도 아니

사장일족들은 그렇다 쳐도 젊은 기자들은 기본적인 민족적 자존감도 없나보죠?

조선일보 직원들은 광우병을 피해가는 특별 유전인자를 미국인으로 부터 별도로

수혈 받았나 보죠?

링크된 블로그 기사 보십시오 정말 할말 없습니다.

완전 시베리아 십장생같군요.

그런데 이러한 신문이 국내 1위라니....

대한민국 교육열 세계 1위라고 알고 있는데 도대체 뭘 배우는건지...

제가 알고있는 대한민국은 생각보다 아직 미개한것 같습니다.

조.중.동 비판하는것도 지겹지만 보면 도저히 말 안 할 수도 없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