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진을 올리네요...^^;;
한달 전쯤인가 아큐톤 아큐톤 하다가 결국 들였습니다...ㅎ;;
스쿠터 팔고 남는돈으로 32인치 LCD 모니터도 하나 장만 했구요...^^;;
처음엔 화면이 꽤 커보였는데 금방 익숙해지네요...ㅋ;;
방만 쫌만 더 컷으면 42인치로 갔을텐데요...;;;
4평가량되는 조그만 방에 꾸역꾸역 꾸겨넣은 시스템입니다...ㅎ;;;
스피커는 사운드포럼의 브람스로 아큐톤C12, C79 미드, 에톤8-742/32 우퍼가 들어간 녀석이구요 인티는 프라이메어 301(포노단 있는 버젼) CDP는 CEC 3300R 입니다....^^
CEC는 후루텍 314AG파워코드 프라이메어 301은 메인스트림에 물려있고 인터는 실텍 paris, 스피커선은 괴르츠 Mi-2가 물려있습니다...^^
요즘은 머 거의 장터 보느둥 마는둥 하면서 음악만 듣습니다...^^;;; 딱히 바꿀만한 녀석도 보이지 않구요...;; 나중에 CDP나 업할까 하는데 딱히 떠오르는 녀석도 없고 공간이 공간인지라 얼마나 나질까도 싶고...ㅋ;;
사포 스피커와 프라이메어의 조합은 정말 찰떡 궁합입니다. 서로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아주 잘 노는군요...^^ 아큐톤 특유의 배음도 너무 좋고 이톤 우퍼의 단단한 느낌도 잘 살아납니다...^^
보우 크리스텐의 역작이라고 불리우는 프라이메어 301은 정말 지금까지 써봤던 인티중 가장 마음에 드는녀석이구요...^^ 그 정숙함이나 고급스러운 음색은 이미 가격대를 한참 벗어난 실력이죠..^^ 다만 예열되었을때와 안되었을때 차이가 많이 나기때문에 항상 스텐바이 모드를 권합니다. 열도 꽤 나는거 같아요...^^;;
아 실텍 Paris이녀석도 중역의 농밀함이 정말 사랑스러운 인터입니다...^^ 금은 합금선이 3가닥인가 5가닥 사용되었다는데 정말 독특한 아름다운 음색을 들려주는 녀석이죠...^^ 밸런스로 바꾸고 싶지만 이녀석만한 녀석이 있을까 싶어 바꾸지 못하고 있는...ㅠ_ㅠ
LCD는 컴퓨터와 연결해서 영화볼때만 주로 쓰입니다...^^;;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조합이라 한번 남겨봅니다...^^
혹시 제 나이 또래(82년 개띠)에 오디오 즐기시는분 있으면 같이 정보 공유도 하고 선도 바꿔들어보고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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