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초등 2학년 남자입니다..평소의 지론이 남보다 앞서는거 이런거 별로 신경 안씁니다..어릴땐 걍 착하고 밝게 잘 살아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정도입니다..뭐 그렇다고 너무 신경 안쓰는건 아니고 보통정도로 관리(?) 합니다..
오늘아침 아이에게 착하게 살라고 하니까 아들이 의외로 '너무 착하면 친구들이 괴롭히지 않아요?' 라고 반문을 하더군요...마눌께서 명언을 남기시더군요..
'널 괴롭히는 친구는 금방 지나간단다..2학년이 지나면 새로운친구를 만나고 널 괴롭히던 친구는 떠난단다...그렇지만 착한마음은 영원히 너랑 같이 있게되지...너 영원히 착한사람될래? 안그럴래?'
제 마눌이지만 대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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