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입종합반 수학강사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항상 주장해 온것이 수능에 영어를 없애야 한다는거였지요.
영어가 학생의 실력을 판가름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수단일 뿐이지요.
기타 저의 다른 의견도 있었는데... 생략하고...
드디어 영어를 없앤다고 하네요...
잘 한 일입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니 점수공개는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어떻게 동점자나 당락의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글도 함께 있어
제 의견을 말하고자 합니다..
제가 나름대로 쭉 생각해 왔던거는...
영어시험의 점수를 매긴후....대학에서 영어 몇점이상 지원가능이라고만 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1000점 만점으로 시험을 보았을때..
서울대는 700점 이상 지원가능이라만 하면 됩니다.
700점을 맞든 900점을 맞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900점을 맞는다고 머리가 더 좋은게 아니기 때문이죠..
정어도 700점 이상이면 대학에서 원서 보는데 지장만 없으면 되는거죠..
혹 700점이 부족하더라도 대학가서 원서 보기가 딸리면 더 공부 하면 되는거구요..
만약 시험을 쳤는데 600점이면 담에 다시쳐서 올리도록 하구요...
결론은 기준만 세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발표후 많은 애기가 또 논의 되겠지요...
의견을 수렴해서 잘 되는 방향으로 수정하며 좋은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수학도 바뀌었으면 합니다.
지금의 30문제론 그렇습니다..
200문제 정도를 풀게 한뒤 이것도 몇점이상 지원가능으로 했으면 하네요...
물론 그러면 본고사 부활등 복잡해지지만.. 여기선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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