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의 이상훈입니다
예전 동호회원님들과의 술자리에서 홈씨어터의 마무리는 역시 빔프로젝터 아니겠어?
란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6~7년전에 잠깐 거실에서 사용 했던적이 있었습니다만 설치미숙으로 어느날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거실바닥에 작렬히 사망한 것을 보고 그 이후로는 프로젝터는 쳐다 보지도 않았었지요
분당으로 이사후 전보다 넓어진 거실에서 영화를 볼 때마다
속에서 무언가 꿈틀되더군요...
그때부터 다시 프로젝터 설치를 결심하고 시장조사에 나섯답니다
사람마음 언제 또 바뀔지도 모르고, 영화야 주말에 한두편 보는게 고작인지라
중고제품중 CP가 우수한 녀석으로 데이타급이 아닌 홈씨네마용으로 찾던 중
눈에 꼿힌 녀석이 있었답니다
바로 벤큐사에서 홈씨네마용으로 나온 "W100"
1300안시의 밝기와 HDCP대응오로 DVI단자 지원...
해상도는 480P로 안습이긴 합니다만 플레이어가 DVD플레이어와 DIVX플레이어 인지라
480P면 1:1매칭이므로 괜찮겠단 판단에 장터매복중 하나 건졌습니다^^
1080i까지는 다운변환으로 신호를 받을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블루레이로
가게되더라도 어느정도는 호환이 될듯 하고...뭐 아니면 업글해야 겠지요^^
* 주간 샷
거실 전면TV를 치울것인가 살릴것인가 고민하다 팔아봐야 똥값인 TV
그냥 가져가기로 하고 전동스크린 구해서 달았습니다
좌측 커텐이 암막커텐이 아님에도 영화에 몰입하는데도 그다지 지장이 없을정도로
밝기는 맘에 듭니다
* 야간 샷
쇼파쪽 무드등을 켜고 찍은 사진입니다
영화는 제시카 알바 주연의 "디아이"
원작의 히스토리를 충실히 따르면서 편집 및 효과면에선 역시 헐리웃 기술이
도입되니 체감되는 느낌이 다릅니다
거실 코너등을 켜고 찍은 사진입니다
영화는 "버킷리스트"
거실등 전체 소등하고 보면 전면엔 영화화면과 플레이어들의 불빛만 보입니다^^
TV를 치우고 벽에다 쏴서 보았다면 아마도 120~130인치정도 스크린은 되었을듯...
그러나 현재의 100인치도 영화에 몰입하는데는 오히려 적당한것 같습니다
사전조사를 DP에서 했었는데 구매전에 얻은 정보처럼 DIVX소스에서는
확실히 격자무늬가 간혹 보입니다만 눈에 거슬릴정도는 아닙니다
뭐 이정도면 심받다네요^^
* 마지막으로 거실 전체 샷
회원님들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음악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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