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단도 직입적으로 회원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란 얘기를 입에 달고 다닙니다.
제가 국민학교(80년초)때도 아버지께서 약주한잔 드시면...
'에효~ 요즘은 먹고 살기 힘들어~'란 표현을 자주 쓰셨습니다. 친구분과 같이...
그런데, 정말 요즘 진실로, 진짜로, 목숨걸고....,
먹고 살기 힘드나요? 아니면....
"자기 삶의 윤택함의 기대치에 못미치기 때문에 '먹고 살기 힘든' 건가요?"
저요?? 솔직히 10년전 20년 전이나...지금이나...크게 차이 없는거 같아요...
아버지께서 가지시지 못한돈...저역시 없고...
아버지께서 누리시지 못한여유... 저역시 지금도 없고...
아버지께서 내보시지 못한 증여세...저역시 못내 볼것같고...
단지 한가지....선친(돌아가셨어요...20년전에)께서 타보시지 못한 자가용을 전 지금 타고 다닙니다.
과연 경기란 것이 얼만큼의 수준이 되어야..."이야~ 경기좋다~ 요즘~"이런 말이 나올까요...?
누나가 준 포천 막걸리에 취해 한번 끄적거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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