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짜장면이 먹고싶어서 겸사겸사 종로엘 갔습니다.
수영행님네 가서 정훈이도 모시고 같이 짜장면을 시켰죠.
배달이 오자마자 제일 먼저 제가 돈을 꺼내서 돈을 내려는데 배달하시는 분이 돈을 안받으십니다.
제가 뭐하시는거냐고 막 뭐라고 했드만...
수영행님한테 혼난다고 한사코 돈을 안받으시는거에요...흑흑흑
결국 제가 먹저고 하고 혼자 얌냠 맛나게 얻어먹고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이 원수는 훗날 저희 동네에 오시면 새로 생긴 화교분이 하시는 짱께집에서 요리로 갚기로 했답니다...
종로. 참 이상한 동네에요....@,.@
짜장면 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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