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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國志] 강호에 던지는 시골 강아지의 출사표 ㅜ,.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4-25 04: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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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46

제목

[犬國志] 강호에 던지는 시골 강아지의 출사표 ㅜ,.ㅠ^

글쓴이

조우룡 [가입일자 : 2007-07-20]
내용
큰 꿈을 누가 먼저 깨닫는가 大夢誰先覺



나만 스스로 평생을 알 뿐이네 平生我自知



초당의 봄잠이 넉넉한데 草堂春睡足



창 밖의 해가 너무 길구나 窓外日遲遲



(제갈공명)



-----------------------------------------------------------



제 모친인 <진실>께서는 犬界의 평화적 평정의 뜻을 半도 이루시기 전에 親倭國犬의

독살로 유명을 달리 하시고, 지금 犬천하는 청산하지 못한 과거 친왜국견의 음모로

인한 진보,보수,친미,좌빨,동'서등의 갈등 논리로 인하여 솥발처럼 갈기갈기 나뉘어

국론이 분열되고 또한 여의주 犬會에서는 나라의 수장이, 친왜국견으로 추정이 되는

다수견의 "닭 쳐먹고 오리발 내며 똥방귀 뀌면서 전격 쪽수로 밀어부치기" 작전 이라는

얕은 수에 힘입어 병폐적 직무유기를 도발 하고 있으며, 거기다가 경제는 번지점프

신공의 여파로 날로 피폐해져 가니 실로 나라가 망하느냐, 흥하느냐가 걸린 위급한

때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제게는 토끼뼈와 닭뼈등 싸움에 사용할 무기와 풍산개,삽살개,저머니포인터,

탐라개,셰퍼드,시베리아허스키,알래스카말라뮤트,등 일당 천을 대적할 만한 장수들의

굵고 날카로운 이빨과 근육으로 뭉쳐진 뒷다리와, 골든리트리버,발발이,닥스훈트,코카

스패니얼,시츄,치와와 같은 양질의 모사와, 군량으로 사용할 군견 전용 라면도 넉넉

합니다.

이에 마땅히 3군을 격려하고 이끌어 정의를 내세워 악당의 소굴이 되어 버린 여의주

를 정벌하고 접수하여야 하겠습니다.

느린 말과 무딘 칼 같은 재주나마 힘을 다해 간사하고 흉악한 무리를 쳐 없애고 국가

의 정의와 정통성을 바로 되돌리겠습니다.



이는 바로,



첫째, 뒷 날 내 자식들이 왜국이나 똥뙈국의 개들이 이 땅을 침범했을 때 굴복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함입니다.



둘째, 나라가 강제점령 당했을 때 누구는 부역해서 대를 이어 "밥 주는 자"의 총애를

받아 부귀하면서 나라의 정사를 농단하고, 누구는 애국하여 사살당하고 아사하고

옥사하고 객사하고 후손은 현재에 이르러 살 집도 없고 만주나 시베리아 벌판을 헤매고

등의 범 우주적으로 불공평한 일이 절대로 재발되는 일을 방지해야 될 일입니다.



셋째, "복수가 없는 나라"라고 우리를 지칭하고 떠들어 대는 왜국개들의 허언을 그 천배

만배로 갚아 주어 만방에 기개를 선포하고 선열에게 사죄할 일입니다.



넷째, 역사의 칼처럼 날카롭고 지엄한 정기를 세우는 길입니다.

이참에 과거 왜국 부역개를 낱낱이 색출하여 역사의 지엄한 깃발아래 세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과거 "밥 주는 자들의 위대한 주관자"였던 제갈공명이 그랬던 것처럼

눈물을 흘리며 마속을 목 벨 것입니다.



다섯째, 과거 일부 친왜군견과 또 그 뒤를 이어 받은 빠박이 군견 일당들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만 개를 위해 사용하라고 개가 낸 세금으로 산 철제 발톱과 이빨로

그 개들을 잔혹하게 물어 뜯고 할퀴고 남산이나 남영동 분실에서 수 많은 견권을 유린

하였고 마치 미국의 마피견 같은 조폭견의 특성을 이용해 모든 것을 먹이로만 이해

하다가 결국은 내 밥그릇에는 299,000g의 개라면 밖에는 남아 있지 않았다는, 개가

들으면 "주는자"들 처럼 낄낄거리고 웃어 버릴 명언을 남겼고, 오늘 날 망국의 표결권에

"ok"한 자들중 많은 숫자가 그런 시기 기득권을 유지해 오며 철새처럼, 시계불알

처럼 밥그릇에 먹이 있는 곳만을 쫓아 일신의 안위만을 위했기에 또한 저 옛날

제갈공명이 강유를 시켜 위연을 목 베듯 그렇게 위엄을 보이겠습니다.







이는 제 모친<진실>께 보답하는 길일 뿐만 아니라 "대를 이어 제게 매일 밥 주는

자"께 충성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바라건대 "대를 이어 제게 매일 밥주는 자"께서는 제게 역적을 치고 나라를 되살리는

소임을 맡겨 주시옵소서. 그리고 만약 제가 제대로 그 일을 해내지 못하면 그 죄를

다스리시고 제 모친 <진실>의 영전에 알리옵소서.



"제게 매일 밥 주는 자"께서도 착한 길을 자주 의논하시어 스스로 그 길로 드시기를

꾀하소서. 아름다운 말은 살피시어 받아들이시고, 저는 그 간 제가 받은 밥그릇과

물그릇에 감격하여 이제 먼 길을 떠나거니와, 떠남에 즈음하여 표문을 올리려 하니

눈물이 솟아 더 말 할 바를 알지 못하겠습니다.









※ 일부 내용은 삼국지와 웹상에서 인용 하였음을 밝힙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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