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도움 요청했던 홍유경입니다.
집에오니 진단서 끊고 물리치료 받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외관상으로는 큰 사고는 아닌 것 같은데 혹시나
후유증땜에 조금 걱정이 듭니다.
진단서는 2주 받아왔구요,
양쪽 정강이, 허리, 무릎 등에서 평소와는 다른 이상을 느끼고 있나봅니다.
애가 순댕이라서 어디가 아픈지 말하라해도 제대로 말도 못하고 있으니.....
시험기간이라 입원도 못시키고 참 어렵네요..
경찰에서 연락왔냐고 하니까, 아내 왈!
담당형사가 휴가라서 내일 출근한다고 합니다.
112로 연결 과천경찰서 형사와 통화해서 이러저러 얘기를 하니
그저께(4월22일 밤 9시 사고 건)사고에 대해서 알고있다면서
내일 아침 일찍 수배내린다고 합니다.
원래 심하지 않은 뺑소니는 이렇게 휴가보낼 것 다 보내고 수사
시작하는가 봅니다.
물론, 어려운 가운데서 힘들게 고생하는 것은 인정합니다.
휴가도 물론 가셔야 되겠지요!
가족얼굴도 보기 힘든 여건이시니까요...
그래도 다른 사건도 아닌 뺑소니인데....
정말 답답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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