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참 한 여름 같이 덥더니만...
어제 오늘 아주 쌀쌀합니다.
부디 회원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제가 재작년 부터...
자외선변색 렌즈를 하고 다녔습니다.
(밖에서는 썬그라스 실내에서는 아주 청명한 맨유리 랜즈)
뭐 아시는데로 렌즈가 특수기능이 있다보니 가격이 비쌉니다.
처음에는...
좀 저렴한 것으로 한다고...
일반 렌즈의 두 배 정도 가격으로 했더니만...
렌즈가 완전히 수수깡 렌즈더라구요.
땅에 한 번 떨어뜨리니...
귀퉁이가 떨어져 나가더니만...
며칠 후 또 한 번 더 떨어뜨렸더니...
아주 박살이 나더군요.
그래서...
돈을 팍 썼습니다.
일반 렌즈의 서너배 정도 더 비싼 놈으로...
뭐 독일제라나 뭐라나...하더라구요....
그런 놈으로 해서 끼었는데....
작년 한 해는 변색이 좀 되는 듯 하더니만...
올해는 햍빛이 제 아무리 눈을 내리 찔러도 변색의 기미가...
거의 없는 정도입니다.
원래 이런 겁니까?
아니면 제가 렌즈를 바가지 쓴 겁니까?
변색 렌즈라는 것이 이렇게 한 철 쓰고나면 수명을 다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특별히 어떤 제품을 써야 제대로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있나요.
제가...
요즘 같은 날씨엔...
눈이 부셔서 맨유리 렌즈만 끼고 외출하기엔 힘듭니다.
그렇다고 썬그라스하고 일반 안경하고 두 개를 들고 다니자니...
아주 번거롭고 말이죠.
회원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려봅니다.
특히 안경샵 하시는 모 회원님의 의견을 학수 고대해 봅니다.
미리 감사드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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